여행(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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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 허브나라
앗싸~ 달려라 달려라~ 난 손 놓고도 탈수 있다. ^^ 엄마랑 뽀뽀~ 엄마 이게 머야? 엄마 나비~ 유리 나비~ 유리야 사진 찍을때는 아빠 좀 보자 아빠 좀 보랬더니 뚫어지게 쳐다만 본다. -_-;; 하품도 하고 유리가 좋아하는 분수도 구경하고 엄마: 유리 어디 있어? 유리: 여기 여기 힘들게 돌아 다녔으니 간식도 먹고 사람들 없을때 모델 포즈도 잡아보고 아유~ 신나라 유리야 저기 좀 봐 이뿐 집이네 새한테 안녕~ 안녕~ 손도 흔들어주고 아유 힘들어~ 엄마: 아빠 어디있어? 유리: 저기~ 사진찍고 있네. 신나는 미끄럼틀 신나게 놀았으니 이제 공부도 좀 하고 엄마: 유리야~ 어디가니? 유리: 안가르쳐 주지~ 유리: 엄마 어디가? 엄마: 안가르쳐 주지 -_-;; 빵 좀 드실래요~ 어라 너구리가 엄마 닮았네 ..
2011.06.19 -
영덕 해맞이 공원
오랜만의 가족 나들이.. 포항에서 가까운(1시간정도..) 영덕 해맞이 공원에 다녀왔다. 참 잘웃고 기분좋게 잘 노는데 이상하게 여행 목적지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을려고 하면 컨디션이 좋지 않아 무뚝뚝한 표정의 사진밖에 못찍는 경우가 많다. 오늘도 역시나 우리 유리님이 낮잠을 못잤다는 핑계로 웃어주지 않았다. T^T 다음부터는 목적지에 조금 여유를 가지고 도착해서 밥도 먹이고 충분히 재우고 데리고 나가서 사진찍고해야겠다. 역시나 애들 사진 찍는건 너무나도 어렵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닐 수 있다는것 자체가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다. 오랜만에 갔더니 영덕의 명물 대게 다리 모양의 조각물이 새로 생겼다. 나 걷기 시작하는 여자야~ 유리야 카메라 좀 봐~ 이제 윗니 2개도 제법 나왔다. 귀여워~♡ 유리야 ..
2010.10.17 -
청남대
연애할때 가서 너무 이뿌게 보고와서 유리한테도 보여주고 싶어서 데리고 갔는데 너무 더워서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사진은 더더욱 찍기 힘들었다. 유리가 너무 더워해서 일부분만 후다닥 구경하고 나와버렸다. 날씨가 좀 시원하고 유리가 조금 더 자라면 다시 데리고 가서 구경시켜줘야겠다. 예전에 갔을때 한참 공사중이더니 이렇게 이뿌게 꾸며놨네. 너무 더워서 표정이 제대로 안나온다. 셀프 가족사진 김치~~ 유리야 사진 찍을때는 사진기를 보면서 활짝 웃어주는거야. 잘 웃다가 사진기만 보면 무표정 혹은 다른곳 쳐다보는게 아니라. T^T
2010.08.25 -
헤이리 예술마을 속 한립 토이뮤지엄
포천 헤이리 예술 마을 참 이쁜곳이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 가보니 더욱 좋은것 같다. 너무 더워 토이뮤지엄밖에는 구경 못했지만 언젠간 시간내서 몽땅 구경하러 가리라. 유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꼽놀이 장난감. 하나 사줘야겠다. 애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참 좋은것 같다. 엄마랑 함께 놀아 보아요~ 모처럼 분위기 잡고 찍어보는거 같다. ^^ 요즘 많이 늙은거 같다고 투덜 되지만 여전히 내눈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소 ^^)b 아빠를 닮아서 자주 멍~ 때린다. 제복이 참 잘 어울리는 윤찬이. 하지만 초점이 -_-;; 어느새 어린이가 되어버린 윤찬이. 어찌 저리 해맑은 웃음이 나오는지.ㅎㅎ 옆에서 유리 웃겨준다고 처형이 고생 많이 하셨다. ^^ 휴가때 찍은 수백장 중 가장 맘에 드는 사진. ^^..
2010.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