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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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정 벽화마을
2014년 12월 6일 광양 매화마을에서.. 사진 폴더를 뒤적이다가 작년 손목 통증 있기전에 다녀온 마비정 벽화마을 사진 폴더가 보여 정리했다. ㅎㅎ 아마 저때가 겨울이지만 햇살도 따듯해 가까운데라도 나가자 싶어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코스를 잡은곳이 마비정 벽화마을이다. 우선 점심 먹고 커피 한잔 하면서 여유를 그리고 마비정까지 가는 30분정도의 시간에 애들이 다 잠드는 바람에 혼자 둘러보고 왔다. ㅠㅠ 이날 찍은 유일한 애들 사진이자 가족 사진 ^^ 마비정 입구 런닝맨에 나오고 유명해진곳이다. 대략 1시간이면 애들 데리고 다 둘러본다. 벽화가 참 잘 어울린다. [허상과 실상의 공존] [이륙 준비 완료] [밥이 익어가는 풍경] 느림보 우체통..이곳에 편지를 적어 부치면 1년후에 도착을 한다고 한다. 마비..
2015.03.25 -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다녀오다.
2014년 11월 9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처제네가 인천 송도로 이사를 가게 되어 주말에 집들이겸하여 놀러 다녀왔다. 와~ 대구에서 갈때 한 5~6시간은 걸린듯하다. 거리상으로는 3~4시간이면 될듯한데 역시 서울은 만만한 동네가 아니었다.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는 중 경기도에 진입하자마자 차들이 모두 정지 -_-;;; 머야? 내가 오길 기다렸다가 갑자기 길막하는건가?라는 생각까지 들정도였다. ㅎㅎ 머 어쨌든 처제네에서 재미나게 놀고 그래도 인천까지 왔는데 그냥 갈수 있나해서 찾아보니 처제네에서 5분거리에 요즘 삼둥이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송일국이 사는 아파트도 있고 그 앞에 센트럴파크라는 괜찮은 공원이 있다고하여 무작정 애들 데리고 놀러 갔다. 그런데 하늘은 꾸물꾸물하니 금방이라도 비가 올듯하여 ..
2014.11.26 -
이월드에서 가을의 마지막을 즐기다.
2014년 11월 22일 대구 이월드에서.. 더 추워지기전에 놀이동산을 찾았다. 이제 완전 겨울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가을이.. 낮 시간동안은 외투를 안 입고 돌아다녀도 될정도로 포근했다. 그래서 아직 끝나지 않은 가을을 즐기며 오랜만에 아이들과 놀이동산에서 뛰어다녔다. ^^ 아직은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놀이동산 외투도 벗어던지고 모두 기차(?) 탑승..같이 타고 싶었지만 자리 공간이 좁아 무릎이 너무 아파서 포기..-_-;;; ▒ [유리랑 하진이의 가을 놀이 ^^] 언니야~ 아직 가을이다. 맞지? 음~ 가을 향기가 나는거 같은데.. 언니야~ 내가 자세히 봐볼께~ 가을 맞네!! 가을 맞다!! ㅎㅎㅎ 유리의 가을 놀이 ^^ 요 사진은 NAP'S 님이 알려주신 색온도 변환해서 더 가을 느낌 나..
2014.11.24 -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를 다녀오다. #2
2014년 11월 9일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에서..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올라가는 길은 차타고 올라가면서도 자꾸 주위를 둘러보게 만들만큼 멋지다. 가을 단풍이 완연한 시기에 왔다면 아마 주변 경치에 취해 발걸음을 움직이기 힘들었을거다. 내려오는길에 멋진 다리가 보여서 차에서 내려 구경을 했다. 섶다리..옛날에 가을걷이가 끝나는 10월~11월 마을 사람들이 함께 다리를 만들어 겨우내 강을 건내는 다리로 이용하다가 여름에 홍수가 나면 떠내려 간다고 하여 이별다리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소나무와 참나무로 만든 상판에 솔가지나 작은 나뭇가지를 엮어 깔고 그위에 흙을 깔아 만든다리라는데 무척 신기했다. 애들 혼자 건너기는 조금 위험했지만 애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하는 다리였다. 혼자 건너가기.. 둘이서..
2014.11.18 -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를 다녀오다. #1
2014년 11월 9일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밥부터 찾는 애들과 밥을 두시간이나 먹고 ^^ 서둘러 준비해서 -_-;;; NAP'S님의 적극 추천장소인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로 출발~ 아침을 너무 오래 먹어 11시 도축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ㅠㅠ 1시간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길래 일단 표를 끊고 기다리고 있으니 날씨도 좀 쌀쌀하고 애들도 지겨워해 눈물을 머금고 월정사로 출발했다. 아쉬워 스타디움에서 스키점프대 사진 몇장 찍고 가족 사진도 찍었지만 엉망진창 ㅠㅠ ▒ 월정사 가는길에 애들 둘다 잠이 들어 상원사까지 올라가자 싶어 계속 올라갔다. ㅎㅎ 난 월정사에서 상원사가 금방인줄 알았는데 애들 잠 안들어 월정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상원사 갈려고 걸어갔으면 큰일날뻔했다. 높지는..
2014.11.14 -
대관령 하늘목장 다녀오다. #2
2014년 11월 8일 강원도 하늘목장에서.. 하늘목장 정상의 경치는 정말 최고였다. 날씨가 좋은 날은 평창 시내까지 하눈에 다 보인다고하니 정말 장관이지 싶다. 하지만 우리가 간 날은 하늘도 흐리고 조만간 비가 내릴것 같기도하고 무엇보다 애들은 경치에 별 관심이 없다. -_-;;; 정상도 워낙 넓다보니 구경할려면 계속 걸어다녀야 되니 계속 다리아파, 힘들어, 안아줘만..-_-;;; 그래서 다시 트랙터 마차를 타고 내렸다. 트랙터 마차는 왕복으로 구입하면(왕복이나 편도나 가격이 동일하다.) 올라갈때는 표에 적혀있는 시간에 맞춰 마차를 타면 되지만 내려갈때는 30분정도 간격으로 다니는 마차를 내려가고 싶을때 타고 내려가면 된다. 머리를 단발로 잘랐을때 왠지모르게 섭섭했는데 나름 잘 어울린다. 우리가 타고 ..
201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