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해맞이 공원
2010. 10. 17. 23:12ㆍ추억 한장/2010년
오랜만의 가족 나들이..
포항에서 가까운(1시간정도..) 영덕 해맞이 공원에 다녀왔다.
참 잘웃고 기분좋게 잘 노는데 이상하게 여행 목적지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을려고 하면 컨디션이 좋지 않아 무뚝뚝한 표정의 사진밖에 못찍는 경우가 많다.
오늘도 역시나 우리 유리님이 낮잠을 못잤다는 핑계로 웃어주지 않았다. T^T
다음부터는 목적지에 조금 여유를 가지고 도착해서 밥도 먹이고 충분히 재우고 데리고 나가서 사진찍고해야겠다.
역시나 애들 사진 찍는건 너무나도 어렵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닐 수 있다는것 자체가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다.
오랜만에 갔더니 영덕의 명물 대게 다리 모양의 조각물이 새로 생겼다.
나 걷기 시작하는 여자야~
유리야 카메라 좀 봐~
이제 윗니 2개도 제법 나왔다.
귀여워~♡
유리야 넌 꿈이 머니?
엄마랑~ㅋ
아빠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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