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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운하에서 배를 타다.
2015년 5월 10일 포항운하에서.. 5월 8일 어버이날 찾아뵙지 못한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계시는 포항에 주말을 이용해 다녀왔었다. 포항 내려간김에 작년에 완공한 포항 운하에 가서 배를 타보기로 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돈아깝고 재미도 없고 행정처리도 엉망이다. 차라리 배를 타지말고 운하를 따라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게 훨씬 더 낫지 싶은데 그마저도 아직 포항운하 주변에 상권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다보니 가족단위로 오랫동안 구경하기에는 힘든곳이지 싶다. 그래도 굳이 포항운하 가서 배를 타보고 싶으면 46인승과 17인승이 있는데 17인승을 이용하는것을 더 추천한다. 우리가 갔더날은 날씨가 좀 쌀쌀했고 바람도 많이 불어 46인승 실내용으로 이용했는데 바다에 나가기전에는 배 안에서 창문으로만 봐야해..
2015.05.29 -
대구근교 소풍가기 좋은 고령 산림녹화기념숲
2015년 5월 5월 어린이날 고령 산림녹화기념숲에서.. 어린이날은 어디를 가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 가깝지만 애들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다른곳보다는 그래도 조용한 고령산림녹화기념숲을 찾았다. 놀이터와 분수도 나오고 애들과 간단한 공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도 있어 애들이 참 좋아한다. 대구에서도 30분이면 갈수 있는곳이니 미리 거창하게 계획잡을 필요도 없이 날씨 좋은날 간단한 도시락나 먹거리 준비해서 가기에는 참 좋은 곳인것 같다. 다음에 갈때는 여벌의 옷을 준비해서 분수에서도 맘껏 놀수 있도록 해줘야겠다. 못먹는 감..아니..못노는 분수 찔러보는 하진이..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다. 거기 누구 있어요? 아이들 노는 모습을 지켜보니 누가 머라고 하는것도 없는데 알아서 한명이씩 돌려주더라. 돌..
2015.05.22 -
알펜시아 리조트 솔섬
2015년 4월 26일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알펜시아 리조트에 3번째 갔는데 한번도 주변에서 사진 찍은적이 없어서 이날은 조금 일찍 나와서 숙소 앞 호수에 있는 이뿌게 꾸며져 있는 솔섬에서 가족 사진을 찍었다. NAP'S 님의 소개로 알게 되었는데 시설도 깨끗하고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조식으로 나오는 뷔페가 정말 정말 맛있다. ㅎㅎ 그리고 리조트내에서 놀거리도 구경할곳도 많은것 같은데 다 둘러보지는 못해서..다음에 가면 리조트에서 하루 놀아봐야겠다. ㅎㅎ 무슨 드라마 촬영 장소였다고 한다. 냥냥이는 없고 냥냥이 집만 있다. 냥냥이가 없어서 슬퍼..ㅠㅠ 그래도 언니랑 엄마랑 있으니까 기분 좋아~ 하진아 아빠말고 앞을 봐야지~ 하트를 가르쳐줬더니 요즘 사진만 찍으면 하트를 많이 한다. ..
2015.05.15 -
봉평 허브나라에 다녀오다.
2015년 4월 26일 봉평 허브나라에서.. 봉평 허브나라.. 유리가 어렸을때 다녀왔었는데 참 예쁜곳이라는 기억에 다시 찾았다. 4월말에 다녀왔을때는 아직 겨울의 정취도 남아있었지만 지금 5월에는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을것 같다. 정원도 잘 꾸며져 있고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도 있고 강원도 여행 중에 한번쯤 들러봐도 참 좋은곳이다. 자다 일어나서 뚱~하다. 하지만 막상 입장하고 나니 예쁘고 귀여운 정경에 기운이 나는 모양이다. 돼지다 돼지~ 맘 편히 걸을 수 있는 기차길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 공간이다. 미끄럼틀도 타고.. 공을 던져 화분에 넣기 놀이도 하고.. 쓩~ 쉽지 않네.. 그래도 재미 난다. 하진이도 쓩~ 다음에는 어딜 가볼까? 터키 박물관 아~ 배고파..밥 주세요. 그래서 간단한 요기..
2015.05.13 -
다시 찾은 대관령 하늘목장
2015년 4월 25일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한달사이에 삼양목장과 하늘목장 두군데나 다녀왔다. 지난번 삼양목장에서 양들한테 먹이 못 줬다고 아쉬워해서 다시 하늘목장으로 고고고~ 이제는 풀들도 많이 자라 많이 푸르른 들판을 볼수 있지만 이제 막 새순이 자라고 있어 동물들을 풀어놓으면 뿌리까지 뜯어먹는다고 푸르른 들판에 동물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수 없어 좀 아쉽다. 아마 5월 중순부터는 푸르른 잔디밭에 동물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수 있지 싶다. 강원도 목장은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이다. 그리고 애들도 참 좋아한다. 들어가자마자 저 멀리 동물들 축사로 자동이동이다. 유리는 벌써 저 멀리 축사로 뛰어가 있다. 그런데 양은 없고 말들만 -_-;;; 아직은 많이 횡하다. ..
2015.04.30 -
봄의 향기와 여유로움이 가득한 청남대
2015년 4월 24일 청남대에서.. 청남대는 3번째 방문이다. 와이프랑 연애할때 유리가 어릴때 그리고 지난주에 다녀왔다. 항상 갈때마다 느끼지만 대통령의 별장답게 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지금까지 일반 차량은 못들어 가는줄 알고 버스정류장 근처에 주차하고 버스를 타고 방문했는데 인터넷 예약하면 자동차를 가지고 청남대 내에 주차를 할수가 있다고 한다. 진작 알았으면 유모차 들고 버스타는 수고는 들었을텐데 ㅎㅎ 봄의 향기와 여유로움이 가득한 청남대 꼭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이다. 그리고 여러 대통령길이 있는데 김영삼 대통령길을 제외하고는 유모차 끌고 다니기가 많이 힘이 든다. ㅠㅠ 애들 데리고 유모차 끌고 간다면 어쩔수 없이 김영삼 대통령길로 산책을 할수밖에 없다는게 조금 아쉽다. 날씨도 좋고 ..
201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