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 Wi-Fi + 3G(SKT) 64GB 구입. Wi-Fi 전용으로 구입해서 외부에서는 스마트폰으로 테더링하면서 사용할까? 아니면 Wi-Fi + 3G 공기계로 구입해서 데이터 셰어링해서 사용할까?하다가 걍 귀찮아서 걍 SKT 끼고 Wi-Fi + 3G 구입. ㅋㅋ 역시나 안드로이드와는 다르게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앱들이 가득하다. 아이패드2 박스 뚜겅을 열어보니 역시나 애플답게 횡~하다. ㅎ 필요한 앱도 몇개 설치하고 액정보호지로 SGP 슈타인하일 UO도 붙여주고 뒷면에는 XtreamMac 터프랩 샤인 TPU 케이스로 덮어줬다. 파우치는 HAKU'S 깔끔한 마무리에 적당한 가격 만족스럽다. 하지만 케이스를 끼웠더니 좀 빡빡하니 들어간다. 파우치가 늘어날때까지는 빡빡하니 들고 다녀야되지싶다.

애플에서 새로운 맥북 에어를 발표했는데 이뿌다고 난리네. 그리고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장점을 모두 흡수한 Mac OS X Lion이 2011년 여름에 발매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거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Mac OS X Lion이 밮표될려면 아직 6~8개월은 남았고 난 맥북을 가지고 있고 맥북 에어(물론 이뿌다고 좋다. 돈만 여유 된다면 당장이라도 지르고 싶지만 유부남에게 맥북 에어를 지를만큼 여유따윈 존재하지 않는다.-_-;;)는 구입하지 않을테니까. 하지만 이번 발표에서 솔깃한 소식이 하나 있군. 맥과 아이폰과의 FaceTime이 된다는.. 와우~ 이 얼마나 아름답고 반가운 소리인가. 집에 맥북이 있고 이제 나만 아이폰 4로 기변하면 FaceTime 할 수 있다는..ㅎㅎ FaceTime for Mac..

항상 MS의 제품이 그러하듯이 기본적으로 쓸만한 어플은 기본 탑재되어 나오는것 같군. 국내에 반쪽짜리 아이튠즈가 들어와 있는 현재 안그래도 MS일색인 우리나라에서 윈폰 7을 위한 MS 서버가(Zune 서버?) 제대로 국내에 구축되어 오픈한다면 아이폰 제대로 따라 잡을지도.. 왜 애플에서는 국내에서 정상적인 아이튠즈 서비스를 안하는지 모르겠다. 이번 발표되는 윈폰 7 기능에 몇가지 아쉬운점이 눈에 보이긴하지만 확실히 MS에서 제대로 칼을 갈았는듯한 흔적이 보인다. 스마트폰 시장은 확실히 애플, 안드로이드, 윈폰 7..3파전으로 제대로 무르익을듯하다. 잠시후에 실체가 공개 된다면 확실히 알 수 있을듯하다.

9월 1일 아이팟 터치 4세대, 아이팟 나노, 아이팟 셔틀, 애플 TV, Ping 등 애플에서 많은 새로운 기술 및 신제품을 선보였다. 애플뿐 아니라 MS, 오라클, 인텔, IBM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의 신기술 발표회를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부러우면서도 참 답답하다. 말로만 IT 선진국일뿐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기술적으로 발전을 못하고 있는거같다. 기껏해야 인터넷 회선 속도 좀 더 높여진거? 그리고 아이폰이(상징적인 의미로) 판매되고 있다는것정도.. 아직도 소프트웨어 개발은 그냥 사람 몇명 데려와서 몇달 밤샘 작업 시키면 뚝딱 나오는것으로 아는 기업인들이 대부분이고 회외의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국내 대기업의 밥그릇에 막혀 들어오지도 못하고 있는것이 우리나라 IT산업의 현실이다. 더이상 기술 발전도 없고..

예전에 ios 4 beta 버전부터 사용하면서 고생을 좀 했던 기억이 있어 4.1은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 업그래이드 할려고 했으나 4.0x의 너무나 실망스러운 상태에 참지 못하고 ios 4.1 beta3로 업데이트.. 기본앱인 메세지, 메일앱에서도 버벅거리고 전화기능도 문제가 많아 수시로 재시작을 시켜주던중 메모리 부족 메세지까지 출몰 -_-;; 며칠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일단 ios 4.1 beta3로 업데이트 해서는 4.0x대의 메모리 문제는 없는듯하고 버벅거리는 현상도 해결이 된듯하다. 지금까지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중. ios 4.1 정식버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