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를 설치해 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마트에 갔을때 싸게 판매 하길래 구입해서 설치해줬다. 첨에는 좀 얼떨떨해하더니 금방 적응하고 좋아라 한다. ㅎ 설치하는데 나사도 조이고 봉도 설치하고 해서 조금 귀찮긴 하지만 그리고 다닐때 봉때문에 머리도 숙여야하고 그네도 걸리기는 하지만 유리가 좋아하니 그정도 귀찮은정도야 문제가 되지않는다. 그네 타는게 재미가 있는지 그네 앞에가서 그네 잡고 태워달라고 부른다. 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유리도 좋아하는걸로 봐서는 설치해줄만한 장난감인거같다.

저번달부터 조금씩 걷기 시작하더니 이녀석 이제 10개월인데 꽤나 잘 걸어다닌다. ㅎ

포항에 폭설에 가까운 눈이 내리고 있다. 낮에 그친다는 눈이 8시가 다 되어가고 있는 지금도 펑펑~ 내리고 있다. 교통 마비..모처럼 생긴 여유로운 시간이라서 낮에 이곳 저곳 다닐려고 하다가 포기하고 잠시 유리 데리고 나가서 아파트 단지내에서 사진을 찍었다. 유리가 태어나는 날 눈이 내렸었지만 며칠전 잠시 눈 내릴때 유리가 잠자고 있어서 유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을 보는날이다. 유리야 다음에 유리가 더 크면 아빠랑 엄마랑 눈싸움도 하면서 더 오랫동안 놀자. ^^ 어라 이게 머지?라는 표정 ^^ 엄마랑 찰칵~ 놀이터에 갔더니 애들이 신나서 뛰어놀고 있는 모습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다. 이게 눈이라는거야? 코가 빨개졌다. ㅋㅋ 여전히 적응이 안되는듯 멍하니 쳐다보고 있다. 춥기도 하고 들어가기전에 엄마랑 놀..

유리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연말과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자그마한 파티를 열어줬다. 유리야 2010년 한해동안 네가 세상에 태어나줘서 참 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했다. 그리고 한해동안 건강하고 이뿌게 자라줘서 너무 너무 고맙고 사랑해~ 그리고 유리를 이렇게 이뿌고 건강하게 키워준 여보야도 한해동안 고생했고 사랑해~ 2011년에는 아빠랑 많이 놀고 더 많은 세상도 보여줄 수 있도록 여행도 많이 다니자. 유리야 사랑해~

집에 있는 프린터가 상태가 안 좋아져 오래전부터 새로 구입할려고 생각하다가 계속 현실(?)에 막혀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며칠전부터 출력물 상태가 아주 메롱상태까지 가버려서 무리는 좀 되더라도 저렴하게 새로 구입했다. 프린터, 복사, 팩스가 가능한 기본 복합기 기능에 Ethernet을 지원하기때문에 집에 있는 여러대의 컴퓨터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선택하게 되었다. 설치는 간단하다. 포장지를 모두 해체하고 전원과 랜 케이블을 연결하고 IP주소를 고정으로 잡아줬다. 그리고 컴퓨터에 CD를 넣고 인스톨하니 만족할만한 출력물이 프린터 된다. 저렴한 가격에 Ethernet까지 지원하는 괜찮은 프린터인것같다. 하지만 프린터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대기중로 들어가면 프린터를 날리도 설정을 잘못한것인지 제대로 출력..

유리 크리스마스 선물 하나 더! 예전부터 좀 더 크면 사줘야지 했던것인데 마침 설탕몰에서 사은품으로 자이언트 원목자석칠판까지 포함되어 판매해서 충동구매했다. 내용물은 알찬거같고 이리저리 만져보니 잘 구매한거같다. 칠판도 생각보다 크고 유리도 일단 관심을 가지는데 아직 가지고 놀기에는 좀 더 기다려야할듯. 유리야 조금 더 크면 아빠랑 같이 조립하면서 놀자 ^^ 종이상자에 한셋트 나무상자에 3셋트가 들어있다.그리고 책 몇권과 타이어가 들어있다. 밑에 사은품으로 나온 칠판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