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랑 별 보러 가서 야경도 찍고 싶은데 아직 야경은 찍어본적이 없어 고민만 하다가 조금전 창밖을 보니 시야가 좋아 거실에 삼각대 세우고 찍어본 테스트 샷.. 아래 사진은 M모드로 셔속 10초, 조리게 f11, ISO 100으로 셋팅 후 MF로 중간보다 조금 앞에 초점 잡아 크롭한 사진인데 셋팅값 바꿔가면서 여러장 찍어본 사진 중에서 그나마 잘 나온 사진인데 영 신통치가 않다. ㅠㅠ 애들이랑 별 보러 가기전에 실력이 좀 늘어야 될텐데 걱정이네..ㅠㅠ 혹시라도 사진보고 사진 조언해주실 분들 가감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_-;;;

2014년 9월 6일 창녕 우포늪에서.. 연휴기간 중 유일한 자유(?) 시간인 토요일 계속 애들 데리고 가보고 싶었던 우포늪에 조금은 어정쩡한 계절에 다녀왔다. 우포늪은 누구나 알듯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늪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유일한 늪지이다. 늪지라는 그냥 막연한 기대감(?)이나 블로그의 멋진 사진만 보고 찾아간다면 조금은 충격을 받는곳이다. ㅎㅎ 그냥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거닐고 싶다면 아마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한다. 그리고 애들 다리에 모기 너무 많이 물려 눈물흘리고 싶지 않다면 모기패치는 꼭 붙이고 데리고 가길..ㅠㅠ 우포늪 가는 길.. [생명의 갈림길] [생명의 길 속으로] [기다림] [늪의 손] [낚시질] [빛을 머금다] [또 하나의 섬] [자연과 사람의 경계선] ▒ 폭우로 차단된곳이 많..

2014년 8월 30일 고령 대가야 박물관에서.. 주말에 집에서 가까운 고령에 위치한 대가야 박물관에 다녀왔다. 큰집이 고령이라서 오고가면서 한번 가봐야지했는데 이제야 관람하게 되었다. 사실은 이날도 동물농장이라는 TV 프로그램에도 한번씩 나오는 고령 미니멀 동물원에 찾아갔는데 일인당 만원..그것도 유리(5살), 하진(3살)이까지 모두 똑같은 요금을 내야한다고해서 애들이 더 커서 체험이라도 할수 있으면 모를까 조그만 동물원에 4만원은 과하다고 생각하여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대가야 박물관으로 갔다. 잊고 있었던 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왕과 가야인으로서 신라의 통일을 도운 김유신 장군..그리고 또 하나 가야금이 가야인 악사가 만든 악기라서 이름이 가야금이라는...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고구려, 백..

2014년 8월 24일 대구 수목원에서.. 자연 휴양림은 보통 외곽지에 많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도 예전에는 외곽지였다가 대구가 점점 확장해가면서 이제 외곽지라고 부르기 애매한 도심속에 자리잡고 있다. 80년대에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하던곳을 90년대에 수목원으로 조성하여 2002년도에 오픈한곳으로 대구 근교 수목원을 몇군데 가봤자민 가장 관리가 잘 되고 있는곳인거 같다. 곳곳에 특이한 식물들도 많고 산책로나 나들이객이 쉴수 있는 곳이 잘 조성되어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공간도 많아 아이들과 함께 소풍가기에도 아주 좋다. 수목원애에는 간단한 음료나 분식만 판매하는곳이 출입구쪽 한군대뿐이라서 애들이랑 놀다보면 출출할수도 있으니 간단하게 요깃거리를 챙겨가면 더욱 좋다. [자연속 쉼표] 유리랑 하진이가 ..

2014년 8월 24일 대구 수목원에서.. 전날 실수로 ISO가 확장감도인 50으로 셋팅 되어있었다. -_-;;; 비가 내렸다가 그쳤다가 하면서 흐린날씨때문이지 ISO 50때문인지 콘트라스트가 너무 높아 색이 뭉게진듯한 독특한 색감이 나왔다. 사진을 한참 찍고 집에 갈때쯤에야 ISO Auto가 아닌 50인걸 눈치챘다니..왠지 사진 찍는 내내 왜케 셔속이 안나오나 싶었는데. -_-;;; ISO 영향으로 색감이 변할 수 있는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입자 크기만 변화된다는 의견과 입자크기가 변화되니 색감도 좀 바뀐다는 의견 그리고 확장 감도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하는것이기때문에 확장 감도만 색이 좀 뭉게진다는 의견이 있던데 다음에 날 밝은날 한번 테스트 해봐야겠다. ISO 50 있는 카메라도 처음 사용해보고 ..

2014년 8월 23일 이월드에서.. [외면(外面)] 놀이기구 타면서도 외면하고 난장이들과 같이 외면하고 먹는척 억지로 다른데 보면서 외면하고 친구랑 같이 외면하고 ㅠㅠ 고마워 여보!! 그래도 쳐다봐주는건 당신뿐이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