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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화본마을로 떠나는 추억 여행 #2
2014년 10월 11일 군위 화본마을 엄마아빠 어릴적에서.. 화본역을 구경하고 예전에는 산성 중학교였지만 학생수가 줄어 폐교된 학교를 새롭게 추억의 장소로 단장한 엄마아빠 어릴적에라는곳으로 갔다. 이곳도 입장료는 있지만 어른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경할 수가 있다. ^^ 작년에는 가을아 놀자~라는 축제기간에 방문하여 초청 개그맨분들의 호출에 의해 앞에 나가서 잠깐 같이 공연을 했더니 맛난 군위 사과 한박스를 선물 받았었는데 올해는 아깝게 날짜를 지나고 와서 축제 기간은 아니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이 있다. 교문을 통과하고나면 도저히 유혹을 뿌리칠수 없는 냄새가 솔솔~ 풍기고 있는데 그 냄새에 따라가보면 어느새 국자와 설탕 그리고 나무 젓가락이 손에 들려 있을것이다. ㅎㅎ 언니가 맛나게 ..
2014.10.15 -
군위 화본마을로 떠나는 추억 여행 #1
2014년 10월 11일 군위 화본마을에서.. 가을과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화본마을로 추억 여행을 다녀왔다. ^^ 화본마을 가보신분들을 아시겠지만 마을 곳곳이 마치 70~80년대를 옮겨놓은듯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각종 볼거리와 애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가족과 여행 가기에 딱 좋은 곳인거 같다. 특히 대구에서 1시간 거리면 충분히 도착하기때문에 대구 근교에 애들이랑 가을 여행 가기에 추천 장소 중 한곳이다. 화본 마을 가는도중에 벼도 익어 황금빛 들판들 볼 수 있는데 그 모습이 장관이다. [가을이 익어가는 계절] [양가 모두 인사하세요.] 대구에서도 볼 수 없는 대구미용실^^실제 영업도 하고 있엇다. ^^ [설전(舌戰)] [동상이몽] 화본역 가는길 간이역 모습을 간직한 화본역....
2014.10.14 -
두류공원에서 하진이와의 데이트 ^^
2014년 10월 9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지난주 한글날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관현악단의 밤이라는 공연을 했는데 그 유리가 배우고 있는 합창 애들이 한파트에 꼽사리껴서 같이 공연을 하게 되었다. 공연이 6시부터였지만 3시부터 리허설 등 공연 준비를 해야한다고해서 2시 좀 넘은 시간에 도착 엄마는 유리를 따라다니고 어차피 아빠들은 대기실에도 못들어간다고 해서 하루종일 하진이 돌보미하면서 오랜만에 하진이 사진만 주구장창 찍었다. 두류공원은 대구 중심에 있는 산과 호수를 끼고 있는 제법 큰 공원이다. 봄에는 벚꽃도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여름에는 아이들과 같이 놀면서 간단하게 치맥을 즐길 수 있는 넓은 잔디밭과 가을에는 단풍이 참 예쁘게 물드는 곳이다. 하지만 주말이되면 바로옆에 놀이동산인 이월드도 있고 공..
2014.10.13 -
영천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별빛 축제를..
2014년 10월 4일 영천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가? 아주 한적한 시골 마루에 누워 애들과 별을 보면서 별자리 얘기해주는 나만의 낭만? 로망?을 가지고 있다. 아마 아빠들이라면 대부분 꿈꾸는 그런것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마루에 누워서 쳐다보지는 못하지만 별보러 대구에서 가까운 영천 보현산 천문과학관과 천문대에 무작정 갔다. 먼저 천문 과학관에 도착하니 생각지도 못한 별빛 축제를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유리랑 하진이도 좋아하는걸 싶었지만 일단 애들은 곤히 자고 있어 혼자 내려 주변을 둘러보면 혼자만의 사진을 찍었다. ㅎㅎ [자연의 그림과 누군가의 흔적] 이곳이 원래 학교였는지 밤 12시만 되면 살아 움직인다는 어린이 동상이 있다. [전설이 있는 동상] [가을이 물들어가는..
2014.10.07 -
경주 대릉원에서 연날리기
2014년 10월 3일 경주 대릉원에서.. 유리 어린이집 친구 몇 명이서 엄마랑 1박 2일로 먼저 경주 여행을 가서 놀고 있고 아빠들은 돌아오는날 데리러가서 잠시 대릉원에 들러 구경하고 오려고 했으나 연나리기를 본 애들은 모두가 아빠 지갑을 갈취(?)하여 연 하나씩을 들고 날리고 있었다. 물론 높게까지 연을 날려주는것은 아빠들의 몫.. 난 대릉원에서 첨성대와 반월성, 석빙고 그리고 안압지 등을 구경하고 싶었지만 진짜 연만 날리다 왔다. ㅠㅠ 고기집에 고기 먹으러 외식 나갔다가 고기집 옆 문방구 오락기로 게임만 하고 집에 온 느낌이랄까.. 주변에 가을 꽃들도 만발하여 돌아오는 차안에서 바라보니 경치가 정말 끝내줬는데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돌아왔다. ㅠㅠ NAP'S님이 가르쳐준 예쁜 사진 촬영 장소는 가자고..
2014.10.06 -
문경 가은역 레일바이크 & 석탄박물관 여행
2014년 9월 28일 문경 가은역과 석탄박물관에서.. 결혼 초기부터 몇번 문경 가은역에 레빌바이크를 타러 갔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갈때마다 타지를 못하거나 비가 오거나 그랬는데 드디어 타보게 되었다. 사진으로 봤을때 엄청나게 낭만적인 사진들이 많은데 ㅎㅎ 그냥 막 힘들다. 그래도 유리랑 하진이가 좋아하니 열심히 페달을 밟았지만 다리가 후들후들하다. 좀 힘들다는것을 제외하면 재미도 있고 시원하고 머 괜찮은거 같다. ^^ 레일바이크를 기다리면서.. 그러고보니 애들 가방마다 인형이 붙어 있네..ㅎㅎ 슬슬 지겨워한다. 유리도 많이 도와줬지만 ㅎㅎㅎ 힘들다. 우리 가족 4명이 탔으니 직렬 8기통 엔징이어앴는데 왜 2기통 엔진이었는거같으..와이프가 내릴때쯤까지 뒤에 페달은 그냥 모형인줄 알았다고 한다...
20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