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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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삼양목장 다녀오다.
2015년 3월 25일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봄도 온것같고 애들이랑 오랜만에 멀리 여행을 다녀오자 싶어 강원도로 목적지를 잡았다. 양떼목장, 하늘목장은 다녀왔고 애들이랑 같이 못가본 삼양목장을 첫번째 목적지로 출발했다. 전날부터 양한테 밥 준다면서 어찌나 설레여하던지 ㅎㅎ 삼양목장은 정말 더 넓은 목장이었다. 전망대까지 차 끌고 올라가서 내려오면서 주차해놓고 구경하라고 설명해주던데 애들만 아니라면 걸어서 올라가서 한바퀴 돌고 내려오면 정말 좋을것 같은 예쁜 길들고 풍경들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하지만 애들이랑 가기에는 삼양목장은 조금 비추인 장소인것 같다. 개인적으로 애들이랑 간다면 하늘목장 > 양떼목장 > 삼양목장 순인것 같다. 하지만 삼양목장 나름의 시원함(?)이 있어 바라만 봐도 시원하고 먼가 ..
2015.04.02 -
마비정 벽화마을
2014년 12월 6일 광양 매화마을에서.. 사진 폴더를 뒤적이다가 작년 손목 통증 있기전에 다녀온 마비정 벽화마을 사진 폴더가 보여 정리했다. ㅎㅎ 아마 저때가 겨울이지만 햇살도 따듯해 가까운데라도 나가자 싶어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코스를 잡은곳이 마비정 벽화마을이다. 우선 점심 먹고 커피 한잔 하면서 여유를 그리고 마비정까지 가는 30분정도의 시간에 애들이 다 잠드는 바람에 혼자 둘러보고 왔다. ㅠㅠ 이날 찍은 유일한 애들 사진이자 가족 사진 ^^ 마비정 입구 런닝맨에 나오고 유명해진곳이다. 대략 1시간이면 애들 데리고 다 둘러본다. 벽화가 참 잘 어울린다. [허상과 실상의 공존] [이륙 준비 완료] [밥이 익어가는 풍경] 느림보 우체통..이곳에 편지를 적어 부치면 1년후에 도착을 한다고 한다. 마비..
2015.03.25 -
광양 매화 축제에 다녀오다.
2015년 3월 15일 광양 매화마을에서.. 작년 말 갑작스런 손목 통증으로 12월 한달여동안 컴퓨터 사용금지 및 손목 보호대를 차고 다녔었다. 그리고 예상보다 한달정도 빨리 진행된 이사 준비 및 이사, 명절, 이사 후 짐정리까지 이제야 다시 블로그 다시 시작하게 되네.. 정신 없이 몇달 지내고 나니 봄이 떡하니 찾아와 애들한테 꼭 보여주고 싶었던 하얀 눈밭이 장관을 이루는 광양 매화 마을을 다녀왔다. 집에서도 거리가 있고해서 1박 2일코스로 여수까지 다녀오기로 했는데 가는날 일이 생겨 늦은 시간에 먼저 여수 엑스포로 먼저 코스를 수정했다. 와이프 말로는 촌애같다라고 하는데 생각해보면 내가 살고 있는곳이 지방도시 촌이잖아..?!;;;;; ㅎㅎㅎ 앉아 있는 뒷 모습이 너무 좋아서 ^^ 유리만 데리고 전망대..
2015.03.18 -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다녀오다.
2014년 11월 9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처제네가 인천 송도로 이사를 가게 되어 주말에 집들이겸하여 놀러 다녀왔다. 와~ 대구에서 갈때 한 5~6시간은 걸린듯하다. 거리상으로는 3~4시간이면 될듯한데 역시 서울은 만만한 동네가 아니었다.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는 중 경기도에 진입하자마자 차들이 모두 정지 -_-;;; 머야? 내가 오길 기다렸다가 갑자기 길막하는건가?라는 생각까지 들정도였다. ㅎㅎ 머 어쨌든 처제네에서 재미나게 놀고 그래도 인천까지 왔는데 그냥 갈수 있나해서 찾아보니 처제네에서 5분거리에 요즘 삼둥이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송일국이 사는 아파트도 있고 그 앞에 센트럴파크라는 괜찮은 공원이 있다고하여 무작정 애들 데리고 놀러 갔다. 그런데 하늘은 꾸물꾸물하니 금방이라도 비가 올듯하여 ..
2014.11.26 -
이월드에서 가을의 마지막을 즐기다.
2014년 11월 22일 대구 이월드에서.. 더 추워지기전에 놀이동산을 찾았다. 이제 완전 겨울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가을이.. 낮 시간동안은 외투를 안 입고 돌아다녀도 될정도로 포근했다. 그래서 아직 끝나지 않은 가을을 즐기며 오랜만에 아이들과 놀이동산에서 뛰어다녔다. ^^ 아직은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놀이동산 외투도 벗어던지고 모두 기차(?) 탑승..같이 타고 싶었지만 자리 공간이 좁아 무릎이 너무 아파서 포기..-_-;;; ▒ [유리랑 하진이의 가을 놀이 ^^] 언니야~ 아직 가을이다. 맞지? 음~ 가을 향기가 나는거 같은데.. 언니야~ 내가 자세히 봐볼께~ 가을 맞네!! 가을 맞다!! ㅎㅎㅎ 유리의 가을 놀이 ^^ 요 사진은 NAP'S 님이 알려주신 색온도 변환해서 더 가을 느낌 나..
2014.11.24 -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를 다녀오다. #2
2014년 11월 9일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에서..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올라가는 길은 차타고 올라가면서도 자꾸 주위를 둘러보게 만들만큼 멋지다. 가을 단풍이 완연한 시기에 왔다면 아마 주변 경치에 취해 발걸음을 움직이기 힘들었을거다. 내려오는길에 멋진 다리가 보여서 차에서 내려 구경을 했다. 섶다리..옛날에 가을걷이가 끝나는 10월~11월 마을 사람들이 함께 다리를 만들어 겨우내 강을 건내는 다리로 이용하다가 여름에 홍수가 나면 떠내려 간다고 하여 이별다리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소나무와 참나무로 만든 상판에 솔가지나 작은 나뭇가지를 엮어 깔고 그위에 흙을 깔아 만든다리라는데 무척 신기했다. 애들 혼자 건너기는 조금 위험했지만 애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하는 다리였다. 혼자 건너가기.. 둘이서..
201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