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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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하늘목장 다녀오다. #2
2014년 11월 8일 강원도 하늘목장에서.. 하늘목장 정상의 경치는 정말 최고였다. 날씨가 좋은 날은 평창 시내까지 하눈에 다 보인다고하니 정말 장관이지 싶다. 하지만 우리가 간 날은 하늘도 흐리고 조만간 비가 내릴것 같기도하고 무엇보다 애들은 경치에 별 관심이 없다. -_-;;; 정상도 워낙 넓다보니 구경할려면 계속 걸어다녀야 되니 계속 다리아파, 힘들어, 안아줘만..-_-;;; 그래서 다시 트랙터 마차를 타고 내렸다. 트랙터 마차는 왕복으로 구입하면(왕복이나 편도나 가격이 동일하다.) 올라갈때는 표에 적혀있는 시간에 맞춰 마차를 타면 되지만 내려갈때는 30분정도 간격으로 다니는 마차를 내려가고 싶을때 타고 내려가면 된다. 머리를 단발로 잘랐을때 왠지모르게 섭섭했는데 나름 잘 어울린다. 우리가 타고 ..
2014.11.13 -
대관령 하늘목장 다녀오다. #1
2014년 11월 8일 강원도 하늘목장에서.. 오랜만에 다시 찾은 강원도 여행. 네비상으로 3시간 30분 거리니 아주 먼 거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쉽게 갈 수 있는 거리도 아니라서 그리고 강원도라면 왠지 더 멀리 있는것 같이 느껴져 쉽게 일정을 잡지 못한다. 올해 초 봄(?)이라고 하지만 겨울의 끝자락에 양떼목장 다녀왔을때 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더넓은 초원의 시원함에 올해가 다 가기전에 다시 찾아가봐야지 생각하다가 ..님의 고마운 도움으로 급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 양떼목장과 삼양목장도 좋지만 40년만에 개방한 하늘목장을 추천도 많이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강원도 여행의 첫 여행지로 선택하여 출발.. 새벽 5시쯤 출발하여 9시 도착 목표로 잡았으나 목표 시간인 9시에 출발하여 12시 30분에 하늘목장..
2014.11.12 -
양떼 목장에 다녀오다
너무 추운날 양떼 목장에 다녀왔다. 더 늦으면 가기 힘들거 같아 서둘러 다녀왔더니 눈도 없고 바람만 많이 불고 양들은 우리속에만 있고 -_-;;; 연인끼리는 눈 쌓인 겨울이 운치 있겠지만 애들 데리고 갈려면 봄이나 가을에 가는게 더 좋은거 같다. 내년 봄에 다시 가봐야겠다. 조우
2013.12.27 -
정동진 여행
몇년만에 다시 가본 정동진.. 워낙 유명한 해변이지만 이름에 비해서 볼거리는 별로인듯.. 개인적으로 정동진보다는 삼척쪽이 훨씬 더 볼거리도 많고 바닷물도 더 예쁜거같다. 그래도 날씨도 좋았고 애들도 좋아하니 괜찮은 여행지인거 같다.
2013.12.27 -
하슬라 아트공원, 피노키오 미술관
정동진 근처에 있는 미술관 한 2시간정도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커서 놀랐다. 아마 꼼꼼히 구경한다면 하루종일 걸리지 않을까 싶다. 한번쯤은 찾아가서 애들과 천천히 산책하면서 구경하기 괜찮은거같다. 자전거의 꿈 뿌리 내리지 못한.. 양지와 음지 피노키오의 꿈
2013.12.27 -
봉평 허브나라
앗싸~ 달려라 달려라~ 난 손 놓고도 탈수 있다. ^^ 엄마랑 뽀뽀~ 엄마 이게 머야? 엄마 나비~ 유리 나비~ 유리야 사진 찍을때는 아빠 좀 보자 아빠 좀 보랬더니 뚫어지게 쳐다만 본다. -_-;; 하품도 하고 유리가 좋아하는 분수도 구경하고 엄마: 유리 어디 있어? 유리: 여기 여기 힘들게 돌아 다녔으니 간식도 먹고 사람들 없을때 모델 포즈도 잡아보고 아유~ 신나라 유리야 저기 좀 봐 이뿐 집이네 새한테 안녕~ 안녕~ 손도 흔들어주고 아유 힘들어~ 엄마: 아빠 어디있어? 유리: 저기~ 사진찍고 있네. 신나는 미끄럼틀 신나게 놀았으니 이제 공부도 좀 하고 엄마: 유리야~ 어디가니? 유리: 안가르쳐 주지~ 유리: 엄마 어디가? 엄마: 안가르쳐 주지 -_-;; 빵 좀 드실래요~ 어라 너구리가 엄마 닮았네 ..
201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