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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함께한 3박 4일 제주도 여행 - 첫째날
제주항공에서 대구-제주 노선 신규 취항했다고 90%할인으로 3월에 예약하여 4달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제주도 여행 시작 저가항공이라고 해서 경비행기 수준인줄 알았더니 이건 머 다른 항공사랑 똑같네.. 해외 여행은 몰라도 국내 여행은 저렴한 저가 항공을 자주 이용하게 될거같다. 첫 비행이라고 선물도 잔뜩 주고 오후에는 전속모델 이민호도 공항에 온다고 되어있던데 우린 오전 비행기라 당연히 못보고 비행기를 탑승했지만 남자배우따위 전혀 아쉽지 않다 ㅎㅎㅎ 언제나 시크한 유리 아빠 이게 비행기야? 오랜만의 제주도 여행이라 와이프도 두근두근~ 감성핀(?)이라고 우겨본다. ㅎㅎ 비행기 이륙 후 심심해~ 심심해~를 외치는 하진이는 먹을걸로.. 서비스로 주는 쥬스도 마시고.. 드디어 제주도가 보인다.일기예보와 달리 날씨..
2014.07.08 -
휴식같은 친구
2014년 6월 29일 동화사에서.. [휴식같은 친구] 휴식같은 친구 -김민우 내 좋은 여자친구는 가끔씩 나를 보며 얘길 해달라 졸라대고는 하지 남자들만의 우정이라는 것이 어떤건지 궁금하다며 말해 달라지 그럴땐 난 가만히 혼자서 웃고있다가 너의 얼굴 떠올라 또 한번 웃지 언젠지 난 어둔 밤길을 달려 불이꺼진 너의 창문을 두드리고는 들어가 네옆에 그냥 누워만 있었지 아무 말도 필요 없었기 때문이었어 한참후에 일어나 너에게 얘길 했었지 너의 얼굴을 보면 편해진다고 나의 취한 두 눈은 기쁘게 웃고 있었지 그런 나를 보면서 너도 웃었지 너는 언제나 나에게 휴식이 되어준 친구였고 또 괴로웠을 때면 나에게 해답을 보여줬어 나 한번도 말은 안 했지만 너 혹시 알고 있니 너를 자랑스러워 한다는 걸 너는 언제나 나에게 ..
2014.07.02 -
불법 거래현장
2014년 6월 29일 동화사에서.. [불법 거래현장] 판매자 : 유리바람잡이 : 하진이피해자 : 유리 친구 채빈이 유리 : 암표 있어요~ 한국시리즈 결승전 암표있어요~채빈이 : 진짜요? 지금 살수 있나요?하진이 : 와~ 안그래도 어제 뉴스에서 이번 한국시리즈 표는 VIP에게 미리 판매한다카더만 아가씨 정말 운 좋네요. 아~ 아깝다 어제 3년 평생 모은 돈으로 타요버스만 안샀어도 내가 사는건데~ 유리 : 아가씨 어디가서 표 샀다고 소문내지 말고 한국시리즈까지 몰래 잘 가지고 있어야 되요. 이거 미리 판거 알면 회수 해갈지도 몰라요 채빈이 : 걱정말고 가족들이랑 보러가게 빨리 3장 주세요. 이 사건은 5년 평생 모은 돈으로 사기 표를 구입하여 전재산을 탕진한 한 아가씨의 이야기로 암표가 얼마나 나쁜지 잘 ..
2014.07.01 -
나 잡아봐라~
2014년 6월 29일 동화사에서.. [나 잡아봐라~]
2014.06.30 -
Bridge over troubled water
2014년 6월 22일 스파밸리 포레스트12 글램핑장에서.. [Bridge over troubled water] 둘이서 티격태격 할때도 많지만 하진이가 넘어지거나 울면 가장 먼저 달려가 안아주는 유리, 항상 언니 그림자가 되어 따라다니면서 똑같이 따라하는 하진이를 보고 잇으면 참 이뿌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Bridge over troubled water(험한세상에다리가되어) -Simon And Garfunkel(사이먼 앤 가펑클) When you're weary, feeling small When tears are in your eyes I'll dry them all I'm on your side Oh when times get rough And friend just can't be found Lik..
2014.06.27 -
그때 그시절
2014년 6월 22일 스파밸리 포레스트12 글램핑장에서.. [그때 그시절] 언젠간 유리와 하진이에게도 아련한 추억이 되겠지.. 보물 -자전거 탄 풍경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말뚝박기 망까지 말타기 놀다보면 하루는 너무나 짧아 아침에 눈뜨면 마을앞 공터에 모여매일 만나는 그 친구들비싸고 멋진 장난감 하나 없어도하루 종일 재미있었어 좁은 골목길 나지막한 뒷산 언덕도매일 새로운 그 놀이터개울에 빠져 하나뿐인 옷을 버려도깔깔대며 서로 웃었지 어색한 표정에 단체사진 속에는잊지못할 내 어린날 보물들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말뚝박기 망까기 말타기놀다보면 하루는 너무나 짧아 좁은 골목길 나지막한 뒷산 언덕도매일 새로운 그 놀이터개울에 빠져 하나뿐인 옷을 버려도깔깔대며 서로 웃었지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말뚝박기 망까기 말..
201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