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거래현장
2014. 7. 1. 11:30ㆍ추억 한장/2014년
2014년 6월 29일 동화사에서..
[불법 거래현장]
판매자 : 유리
바람잡이 : 하진이
피해자 : 유리 친구 채빈이
유리 : 암표 있어요~ 한국시리즈 결승전 암표있어요~
채빈이 : 진짜요? 지금 살수 있나요?
하진이 : 와~ 안그래도 어제 뉴스에서 이번 한국시리즈 표는 VIP에게 미리 판매한다카더만 아가씨 정말 운 좋네요. 아~ 아깝다 어제 3년 평생 모은 돈으로 타요버스만 안샀어도 내가 사는건데~
유리 : 아가씨 어디가서 표 샀다고 소문내지 말고 한국시리즈까지 몰래 잘 가지고 있어야 되요. 이거 미리 판거 알면 회수 해갈지도 몰라요
채빈이 : 걱정말고 가족들이랑 보러가게 빨리 3장 주세요.
이 사건은 5년 평생 모은 돈으로 사기 표를 구입하여 전재산을 탕진한 한 아가씨의 이야기로 암표가 얼마나 나쁜지 잘 말해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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