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3)
-
청도 운문사 - 은행나무 아래서..
2014년 11월 2일 청도 운문사에서.. 11월 1일, 2일 양일간만 오픈했다는 은행 은행 나무 숲 은행나무가 숫나무라서 그런가 열매도 없고 냄새도 전혀 나지 않았다. 노란 은행 은행 나무 아래서 노는 유리와 하진이를 보니 지금처럼만 자라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 처음으로 혼자서 애들과 함께한 여행이었는데 힘도 들었지만 애들의 추억의 한페이지를 함께 했다는데 너무 뿌듯한 여행이었다. 운문사는 봄이되면 벚꽃터널 길이 펼쳐지고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이 가을은 단풍과 은행이 너무나 예쁘고 겨울의 눈덮인 운문사는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대구 근교에서는 최고의 장소 중 한곳이다. 겨울 눈이 내리는 날 가족들과 다시 찾아가봐야겠다. 조리개를 조금 더 조여야지 생각하는 순간 하진이가 사라진 아쉬운 사진 -_-;..
2014.11.05 -
청도 운문사 - 혼자놀기
2014년 11월 2일 청도 운문사에서.. 브이하기는 어려워 ^^)y 요렇게 하는건가? 이렇게인가? 이렇게가 맞는거 같은데? 언니야!! 브이 이렇게 하는거 맞제? ▒ 비밀 이야기~ 아빠!! 있잖아~ 내가 비밀 얘기 해줄께 그게 있잖아~ 이건 진짜 비밀이야~ 아빠!! 내 얘기 잘 들어봐~ 이제 내 사진 찍찌마~ 마~ 사진 찍지말라고~ 사진도 잘 못 찍으면서.. 네..-_-;;;
2014.11.04 -
청도 운문사 - 운문사까지 가는 길
2014년 11월 2일 청도 운문사에서.. 이번 가을은 제대로 된 단풍 구경한번 하지 못하고 지나가고 있어 단풍 구경 가려고 했으나 와이프가 몸살이 났다. ㅠㅠ 와이프한테 하루쯤 쉴수 있는 휴가도 주고 애들한테 단풍도 보여주고 싶어 겸사겸사 내가 생각하는 대구 근교 단풍 삼대장 중 한곳인 청도 운문사로 향했다. 오전에 비가 내렸고 날씨도 우중충해서 사람들이 많이 없을줄 알았는데 도착해보니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특히 3키로정도를 남기고는 주차하는데까지 한 30분정도 걸린것 같다. 운문사까지 차를 끌고 갈수도 정류장 근처에 주차하고 1키로정도를 걸어갈 수도 있다. 머 일단 차가 너무 많이 막혀 운문사까지 차를 끌고 올라가기보다 일단 주차하고 운문사까지 걸어 올라가기로 하고 애들을 데리고 걸어갔는데 와~ ..
201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