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 - 운문사까지 가는 길
2014. 11. 4. 01:22ㆍ추억 한장/2014년
2014년 11월 2일 청도 운문사에서..
이번 가을은 제대로 된 단풍 구경한번 하지 못하고 지나가고 있어 단풍 구경 가려고 했으나 와이프가 몸살이 났다. ㅠㅠ
와이프한테 하루쯤 쉴수 있는 휴가도 주고 애들한테 단풍도 보여주고 싶어 겸사겸사 내가 생각하는 대구 근교 단풍 삼대장 중 한곳인 청도 운문사로 향했다.
오전에 비가 내렸고 날씨도 우중충해서 사람들이 많이 없을줄 알았는데 도착해보니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특히 3키로정도를 남기고는 주차하는데까지 한 30분정도 걸린것 같다.
운문사까지 차를 끌고 갈수도 정류장 근처에 주차하고 1키로정도를 걸어갈 수도 있다.
머 일단 차가 너무 많이 막혀 운문사까지 차를 끌고 올라가기보다 일단 주차하고 운문사까지 걸어 올라가기로 하고 애들을 데리고 걸어갔는데 와~ 걸어 가는 길도 너무 이뿌다.
하지만 애들 둘 데리고 혼자서 데리고 가기에는 좀 멀기도 하고 애들이 자꾸 딴짓을 하기때문에 운문사까지 가는데 40분정도 걸린거 같다. -_-;;;
막대기로 땅도 한번 파보고..
의자가 보이면 가서 한번 앉아보기도 하고..
앞에 예쁜 단풍 나무가 보이지만 애들과 함께 찍을 수가 없다.-_-;;;
둘이 손 잡고 걸어가고..
예쁜 길이지만 역시나 애들 앞에서 사진 찍을 수가 없다. -_-;;;
드디어 운문사 도착
운문사의 가을 풍경을 찍고 싶었지만 이 사진 하나로 끝..ㅎㅎ
난 이미 지쳐있다.
그래도 애들이랑 함께해서 기뿌다. ^^
다같이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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