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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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를 다녀오다. #2
2014년 11월 9일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에서..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올라가는 길은 차타고 올라가면서도 자꾸 주위를 둘러보게 만들만큼 멋지다. 가을 단풍이 완연한 시기에 왔다면 아마 주변 경치에 취해 발걸음을 움직이기 힘들었을거다. 내려오는길에 멋진 다리가 보여서 차에서 내려 구경을 했다. 섶다리..옛날에 가을걷이가 끝나는 10월~11월 마을 사람들이 함께 다리를 만들어 겨우내 강을 건내는 다리로 이용하다가 여름에 홍수가 나면 떠내려 간다고 하여 이별다리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소나무와 참나무로 만든 상판에 솔가지나 작은 나뭇가지를 엮어 깔고 그위에 흙을 깔아 만든다리라는데 무척 신기했다. 애들 혼자 건너기는 조금 위험했지만 애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하는 다리였다. 혼자 건너가기.. 둘이서..
2014.11.18 -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를 다녀오다. #1
2014년 11월 9일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밥부터 찾는 애들과 밥을 두시간이나 먹고 ^^ 서둘러 준비해서 -_-;;; NAP'S님의 적극 추천장소인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로 출발~ 아침을 너무 오래 먹어 11시 도축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ㅠㅠ 1시간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길래 일단 표를 끊고 기다리고 있으니 날씨도 좀 쌀쌀하고 애들도 지겨워해 눈물을 머금고 월정사로 출발했다. 아쉬워 스타디움에서 스키점프대 사진 몇장 찍고 가족 사진도 찍었지만 엉망진창 ㅠㅠ ▒ 월정사 가는길에 애들 둘다 잠이 들어 상원사까지 올라가자 싶어 계속 올라갔다. ㅎㅎ 난 월정사에서 상원사가 금방인줄 알았는데 애들 잠 안들어 월정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상원사 갈려고 걸어갔으면 큰일날뻔했다. 높지는..
201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