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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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 하는 유리 ^^
ㅎㅎ 이녀석 이제 말귀를 알아듣고 심부름도 잘한다. ^^ 하는짓도 어찌나 귀여운지 ㅎㅎ 표현도 적극적으로 하고 귀여운짓을 많이 하고 말도 어찌나 잘 듣는지 보고 있으면 너무 행복하고 자연스럽게 미소짓게 만든다. 유리야 사랑해~ 기저귀 버리고 오세요~ 기저귀 가져 오세요~ 호비 가져 오세요~ 토순이 가져 오세요~
2011.02.27 -
어느새 38일째 유리 모습.
목욕중인 유리.. 멍~ 때리고 있는 유리 함참을 울고 난후..머가 그리 서러운지 못마땅한 표정과 눈물 한방울.. 엄마랑 즐겁게 놀고 있는 유리 모빌을 달아줬더니 참 좋아하는 유리 어느새 태어난지 38일째.. 참 짧은 시간동안 많은것을 주었고 많은것을 변화 시켰고 그리고 크나큰 행복을 준 유리. 사랑한다.
2010.03.28 -
행복..
똥순이가 태어나고 2주만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병원과 조리원에서의 2주..원래는 금요일날 조리원에서 퇴실하려고 했지만 우리랑은 맞지 않고 불편한 부분이 많아 위악금을 물고서 조금 일찍 퇴실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주라는 시간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던거 같네요. 새 생명이 태어나고 유리(有利)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드디어 부모가 되었고 그리고 부모님 마음을 이제서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천사.. 그것은 아기의 자는 모습을 본 사람이 만들어낸 얘기일거에요. 머 이제 몇배는 더 열심히 일도 해야되고 당분간 놀러도 못가겠지만 그래도 삶은 몇배는 더 행복해진거 같네요. ^^
201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