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2)
-
풀빵엄마..
풀빵엄마 다큐멘터리가 에이미상 후보에 올랐다길래 찾아봤다. 보는내내 눈물이 펑펑.. 풀빵엄마는 2009년 7월 30일 결국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셨다고한다. 눈도 편히 감지 못했지싶다. 주변에 둘러보면 이런분들이 풀빵엄마 한분뿐이겠나.. 이렇게 언론에조차 알려지지 못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생각에 더더욱 가슴아프다. 진짜 제도적인 개선이 더더욱 필요하고 절실한부분인데 점점 예산은 삭감되니..
2010.10.21 -
유리 229일
유리가 229일째 되는날..^^ 주말 외출전 한껏 차려입고 너무 귀여워서(고슴도치도 새끼는 이뿌다는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은거같다. ^^) 사진부터 찍었다. 덕분에 약속도 늦고 마음만 급하다보니 원하는만큼의 사진도 나오지 않고.. -_-;; 요즘 유리가 빛의(?) 속도로 기어다니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 있지를 않는다. 사진 찍으려고 하면 어느새 성큼 성큼 기어오고 있다. ㅋ 그리고 애들은 다들 백만돌이라는 말이 맞는것같다. 잠시를 가만히 있지 않는다. 요즘 유일한 취미인 유리 사진 찍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는거같다. 그래도 하루 하루 커가는 모습을 사진기에 담다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고..아빠가 더 열심히 쫒아다니면서 유리 사진 많이 찍어줄테니까 지금처럼 건강하게 자라주렴. 사랑한다 유리야~
201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