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7일 유리 합창 수업이 끝나고 나니 12시 30분.. 그래도 연휴 기간인데 집에 있기에는 아쉬워 가까운곳이라도 가자고 선택한 곳이 거제도 -_-;;; 몇달전부터 유리가 배 타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고(아직 배 타는게 좀 ㅠㅠ) 대구에서 거제도까지 길도 잘 뚫려 있어 2시간이면 가겠지란 막연한 생각에 1시에 출발했는데 거제도까지 3시 도착.. 우왕 굿했는데 외도 가는 선착장까지 40분..-_-;;; 외도 들어가는 배가 매진이라서 6시는 되야 탈 수 있다고 해서 갈등하다가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기다려보자는 생각에 10분쯤 기다리니 운 좋게 날씨가 안 좋아 취소한 사람들이 생겨 4시 10분에 외도 들어가는 배에 올랐다. 인터넷으로 예약도 가능하고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할인도 된다는 -_-;;; ..

2014년 4월 13일 하진이가 태어나서 두번째 맞이하는 생일이지만 3살이라서 초는 3개 꼽고 본가 엄마 집에서 생일파티~ 하진이 생일이라고 장모님이 찾아오셨다. 한식집이 괜찮을거 같아서 검색해보니 나름 추천이 많은 들안길 호남정으로 고고씽~ 주자창에 주차하려니 외제차들만 즐비하고 그중에 벤틀리까지 똭~ 조심 조심 주차하고 식당에 들어가니 그다지 부티나지 않아서일까 반갑게 맞아주지는 않았다. -_-;;; 머 그래도 맞집이라고 소개되어 있으니 방에 들어가 메뉴를 보니 한정식이라보니 조금 부담되는 가격이긴하네.. 양은 조금 적은듯하게 나오고 음식은 나름 정갈했다. 하지만 다시 올 생각은 들지 않는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계산하고 나올때까지 친철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원래 그럴수도 있게지만 고급차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