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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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목원에 다녀오다.
주말에 꽃들이 만발할거라는 생각에 대구 수목원에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꽃이 별로 없더라. 5월 중순은 되야 구경하기 좋을듯하다. 거기다 주말의 흐리고 쌀쌀해진 날씨에 유리의 컨디션까지 안 좋다보니 중간쯤 갔다가 다음을 기약하고 나왔다.
2011.04.26 -
가을 냄새가 물씬나는 대구수목원 다녀오다.
이번 가을은 유난히도 일도 많고 탈도 많아 단풍구경 한번 제대로 못갔는데 주말에 대구 집에 간김에 일요일 집으로 내려가기전에 대구수목원에 다녀왔다. 몇년전 갔을때는 한참 꾸미는 중이라서 이곳 저곳에 묘목만 심겨져 있거나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는곳도 많았는데 이번 주말에 가보니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오후 3시쯤) 조금 시간이 지나니 쌀쌀해져 아직 감기가 완치되지 않은 유리를 위해 서둘러 나와 모든곳을 구경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잠시 둘러본것만으로도 가을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좋았다. 내년 봄이 되면 다시 한번 찾아가봐야겠다. 그때는 유리도 아장 아장 걸어다닐테니 ㅎㅎ 생각만 해도 귀엽고 기분이 좋아진다. 차가 많아 수목원 입구에 있는 주차장이 아니라 밑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했더니..
201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