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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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의 가을 소경
2014년 10월 26일 경주 양동마을에서.. [가을빛에 물들어가다.] [지름길] [가을 음식이 익어가는 풍경] [경사와 곧은 나무] [솟대] [500년의 향을 간직한 향나무] [서백당] [감과 가을이 영글다.] [수묵화]
2014.10.29 -
경주 양동마을에 가을 나들이 다녀오다.
2014년 10월 26일 경주 양동마을에서.. 경주에는 많은 세계적인 문화유산들이 많지만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유산인 양동마을이라는 곳이 있다. 2010년부터 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제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경주 시내를 중심으로 퍼져있는 다른 유적지와 달리 어찌보면 포항에 가까운 포항과 경주의 경계선 부근에 있다. 경주 밑에서 온다면 당연히 경주를 거쳐 오는게 가깝지만 대구나 경주 위쪽에서 찾아 간다면 경주라고 경주 IC를 거쳐서 온다면 경주 IC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포항까지 올라와야하기때문에 대구 포항 고속도로를 통해서 가면 더 빠르게 갈수 있다. 아직도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오래된 고택들이 많기때문에 참 가보고 싶었는데 가깝다보니 오히려 안 찾아보게 되는곳중에 하나였다. 주..
2014.10.28 -
문경 가은역 레일바이크 & 석탄박물관 여행
2014년 9월 28일 문경 가은역과 석탄박물관에서.. 결혼 초기부터 몇번 문경 가은역에 레빌바이크를 타러 갔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갈때마다 타지를 못하거나 비가 오거나 그랬는데 드디어 타보게 되었다. 사진으로 봤을때 엄청나게 낭만적인 사진들이 많은데 ㅎㅎ 그냥 막 힘들다. 그래도 유리랑 하진이가 좋아하니 열심히 페달을 밟았지만 다리가 후들후들하다. 좀 힘들다는것을 제외하면 재미도 있고 시원하고 머 괜찮은거 같다. ^^ 레일바이크를 기다리면서.. 그러고보니 애들 가방마다 인형이 붙어 있네..ㅎㅎ 슬슬 지겨워한다. 유리도 많이 도와줬지만 ㅎㅎㅎ 힘들다. 우리 가족 4명이 탔으니 직렬 8기통 엔징이어앴는데 왜 2기통 엔진이었는거같으..와이프가 내릴때쯤까지 뒤에 페달은 그냥 모형인줄 알았다고 한다...
2014.10.01 -
대구근교 소풍가기 좋은 고령 산림녹화 기념숲
2014년 9월 27일 고령 산림녹화 기념숲에서.. 유리가 지난번부터 돗자리 펴서 음식도 먹고 잔디밭에서 뛰어놀기도 하는 소풍 가고싶다고 해서 대구 주변 소풍 가기 좋은 곳을 찾아보니 고령에 새롭게 조성된 산림녹화 기념숲이 눈에 들어왔다. 대구에서도 30~1시간 거리이니 부담스럽지도 않고 토요일 유리가 배우고 있는 발레와 동요 수업이 끝난 후 소풍가기에는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2시쯤 집에서 출발하니 2시 30분에 도착했다. 주차장도 넓고 새로 조성한 곳이라서 화장실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넓은 잔디밭과 잔디밭 바로 옆에 놀이터 그리고 산책하기 좋은 넓은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돗자리를 펴고 그늘에 자리를 잡아서 가져간 과일과 소풍에서 빠질 수 없는 통닭은 시켰다. ㅎㅎ 다들 잔디밭 외곽 나무 그늘에 돗자..
2014.09.29 -
고령 대가야 박물관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을 거닐다.
2014년 8월 30일 고령 대가야 박물관에서.. 주말에 집에서 가까운 고령에 위치한 대가야 박물관에 다녀왔다. 큰집이 고령이라서 오고가면서 한번 가봐야지했는데 이제야 관람하게 되었다. 사실은 이날도 동물농장이라는 TV 프로그램에도 한번씩 나오는 고령 미니멀 동물원에 찾아갔는데 일인당 만원..그것도 유리(5살), 하진(3살)이까지 모두 똑같은 요금을 내야한다고해서 애들이 더 커서 체험이라도 할수 있으면 모를까 조그만 동물원에 4만원은 과하다고 생각하여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대가야 박물관으로 갔다. 잊고 있었던 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왕과 가야인으로서 신라의 통일을 도운 김유신 장군..그리고 또 하나 가야금이 가야인 악사가 만든 악기라서 이름이 가야금이라는...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고구려, 백..
2014.09.02 -
도심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대구수목원
2014년 8월 24일 대구 수목원에서.. 자연 휴양림은 보통 외곽지에 많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도 예전에는 외곽지였다가 대구가 점점 확장해가면서 이제 외곽지라고 부르기 애매한 도심속에 자리잡고 있다. 80년대에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하던곳을 90년대에 수목원으로 조성하여 2002년도에 오픈한곳으로 대구 근교 수목원을 몇군데 가봤자민 가장 관리가 잘 되고 있는곳인거 같다. 곳곳에 특이한 식물들도 많고 산책로나 나들이객이 쉴수 있는 곳이 잘 조성되어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공간도 많아 아이들과 함께 소풍가기에도 아주 좋다. 수목원애에는 간단한 음료나 분식만 판매하는곳이 출입구쪽 한군대뿐이라서 애들이랑 놀다보면 출출할수도 있으니 간단하게 요깃거리를 챙겨가면 더욱 좋다. [자연속 쉼표] 유리랑 하진이가 ..
201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