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밥.
지시채널 ⓔ - 공짜밥 항상 느끼는거지만 왜 조사를 저런씩으로 하는지 모르겠다.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와서 'OO가정 손들어~' 그런거 학교에서 조금만 알아보면 다 알 수 있는것 아닌가? 궂이 학생들 다 앉아 있는 교실에서 공개적으로 조사를 해야하는가? 초등학생이니까 괜찮을거라고? 어린애들이 멀 아냐고? 만약 그렇게 생각하고 초등학생들한테 설문 조사를 하는거라면 참으로 웃기는 생각이다. 25년도 지난 국민학교 그때가 아직도 많이 생각난다. 학기초만 되면 '아버지 안계시는 사람 손들어~', '생활보호 대상자 손들어~'... 그때는 저런 조사가 너무 너무 싫었다. 너무나도 수치스럽고 쪽팔리고 친구들 눈치보게되고 학기초부터 어깨에 힘이 빠져서 시작하게 된다.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게 머 어떠냐고 얘기를 하지..
201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