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3)
-
아듀~ 캐논 400D와 EF 50mm F1.4 USM
연애할때 그리고 유리가 태어나서 오랜 시간동안 추억을 함께한 400D가 오늘 아니 어제 내손을 떠나 새로운 주인을 찾아갔다. 연애할때 일본과 신혼여행지 발리 그리고 유리가 태어나고 5살이 될때까지 추억을 많이 찍어준 고마운 카메라다. 사실 유리 두돌까지는 400D로 많이 찍어준거 같은데 그 이후는 폰카가 워낙 휴대성도 좋고 화질도 좋아 폰카로만 사진을 찍다가 인화하려고 보니 역시 폰카는 폰카였다. 그래서 휴대성을 생각해 NEX-5T를 거쳐 NEX-6을 구입 후 더 이상 장농(?)속에만 가둬두기 미안해 새 주인을 찾아 떠나보냈다. 400D 사용하면서 아쉬운점은 딱 2가지였다. 첫번째는 스팟측광이 없다. 요즘은 똑딱이에도 있다는 스팟측광이 없다보니 무척이나 아쉬워했는데 요즘은 귀찮아서 그냥 raw로 찍고 노..
2014.04.25 -
똑딱이의 기본에 충실한 Canon IXUS 107
와이프가 유리랑 다음달부터 문화교실을 다니게 되어 DSLR을 들고 다니면서 유리 사진 찍어주기는 힘들거 같기도 하고 스냅샷용 똑딱이도 하나 필요해 구입하게 되었다. 자그마한 사이즈에 괜찮은 디자인 그리고 똑딱이 기능에 충실해 Auto로 놓고 찍으면 자동으로 알아서 최적의 상태를 찾아 찍어준다. 간단하게 찍어본 결과 결과물도 괜찮게 나오는거 같다. 예전 IXUS에 반해 구입할까 말까 참 많이 망설였는데 IXUS가 나온지도 어느새 10년이란 세월이 지났다니.. 이번 휴가때 유리 사진 많이 찍어줘야겠다. ^^ ※ IXUS 107로 찍은 테스트샷 2장
2010.08.11 -
Canon EF 50mm f/1.4 USM Lens 구입
또 하나의 지름.. 2년을 넘게 번들로만 버텨온 400D에게 50mm 1.4렌즈를 선물했습니다. 사람의 눈과 가장 비슷하다는 화각인 50mm 그래서 가장 편안한 화각을 제공하는 렌즈지만 96% 크롭바디인 400D에게는 조금 좁네요. 하지만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뽑아주는 렌즈라서 그리고 실내,외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렌즈라는 생각에 구입 했습니다. 누구나 렌즈를 산다면 다 한다는 핀 테스트.. 잘 맞네요. ^^ 색감도 맘에 들고 당분간 바디캡 렌즈로 오랫동안 함께할거같습니다. 예전에 풀프레임 바디와 화각별로 단렌즈를 모으는 짓을 하다가 -_-;; 결혼과 동시에 모두 정리하고 와이프가 가지고 있던 400D와 번들렌즈로만 버텨왔는데 ㅎ 똥순이도 태어나고해서 예쁜 사진을 남겨주기 위해 과감하게 다시 ..
2010.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