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며칠전까지 춥더니 갑자기 봄이 찾아와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사실은 4월 10일 한 10일전에 다녀왔다. ^^ 회사앞에 벚꽃이 만개만개 하길래 꽃들이 만발할줄 알고 경상북도 수목원에 갔더니 -_-;;; 수목원이 산 중턱에 있어서 그런지 기온도 좀 차고 꽃이 하나도 없더라. 그래서 그냥 유리 사진만 열심히 찍고 왔다. ㅋ 집에 오는길에 아쉬워 유리 돌잔치 한 집 앞 공원 영일대를 찾아갔더니 이런 집 앞에 이렇게 좋은곳을 두고 그 멀리 꽃도 하나도 없는 곳에 고유가 시대에 기름 낭비하면서 다녀왔다니 허무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유리 사진을 찍었다. ㅎㅎ 그리고 유리가 입고 있는 옷은 독일 어느 지방의 전통 의상이라고 한다. 와이프가 다니고 있는 홈플러스 문화센타에 같이 다녔던 독일 아줌마가 독일로 돌아가서 ..
201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