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돌사진 찍으러 다녀오다.
주말에 돌사진 찍으러 스튜디오에 다녀왔다. 역시나 집에서는 기분좋게 활짝 웃으면서 놀다가도 스튜디오에만 가면 무표정에 짜증 급기야 울기까지 -_-;; 그래도 스튜디오 사진작가님과 엄마의 노력끝에 겨우 사진촬영을 마치고 웃는 사진이 거의 없어 재촬영을 날짜를 예약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유리 웃게 할려고 2시간동안 엄청 고생했는데 한번도 활짝 웃어주지 않는 유리..그래도 고생 제일 많이 했다. 사진 촬영한다고 피곤했는지 계속 찡얼대다가 쓰러져 잠드는 모습을 보니 돌잔치라는게 아이한테 좋아라고 한다기보다는 어른들 좋아라고 아이 고생시키는게 아닌지 괜히 미안하기도 안스럽기도하다. 유리야 지금은 좀 고생(?)이겠지만 나중에 네가 많이 자라서 보면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을거야 그러니 조금만 더 고생하고 다음 사진 ..
201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