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때 그리고 유리가 태어나서 오랜 시간동안 추억을 함께한 400D가 오늘 아니 어제 내손을 떠나 새로운 주인을 찾아갔다. 연애할때 일본과 신혼여행지 발리 그리고 유리가 태어나고 5살이 될때까지 추억을 많이 찍어준 고마운 카메라다. 사실 유리 두돌까지는 400D로 많이 찍어준거 같은데 그 이후는 폰카가 워낙 휴대성도 좋고 화질도 좋아 폰카로만 사진을 찍다가 인화하려고 보니 역시 폰카는 폰카였다. 그래서 휴대성을 생각해 NEX-5T를 거쳐 NEX-6을 구입 후 더 이상 장농(?)속에만 가둬두기 미안해 새 주인을 찾아 떠나보냈다. 400D 사용하면서 아쉬운점은 딱 2가지였다. 첫번째는 스팟측광이 없다. 요즘은 똑딱이에도 있다는 스팟측광이 없다보니 무척이나 아쉬워했는데 요즘은 귀찮아서 그냥 raw로 찍고 노..

NEX-5T를 처분하고 구입하게 된 NEX-6 NEX-5T에서 단점으로 느껴졌던 기능을 보완해 주고 있다. NEX-6 박스 구성품 NEX-6 전면 NEX-6 윗면 NEX-6 뒷면 NEX-5T를 판매하고 NEX-6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뷰파인더와 외부 다이얼 그리고 AEL키가 별도로 나와 있다. NEX-5T를 사용하면서 너무나도 불편을 느꼈던 기능들인데 나에게 잘 맞는거 같다. 아마 다른 카메라를 구입하더라도 서브카메라로 고장날때까지는 계속 사용할거 같다. 하지만 NEX-6에도 단점은 있다. 여전히 불편한 소니의 메뉴 UI-_-;;; 그리고 NEX-5T는 마그네슘인데 NEX-6은 강화 플라스틱이다. 하지만 싼티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마그네슘이 내구성은 더 좋겠지 ㅋ 그리고 LCD가 180도 회전하지 않기때..

2013년 11월 말(?) 12월 초(?)에 NEX-5T를 구입했다. 지금은 내 손에 없지만 나름 괜찮은 카메라다. 미러리스는 처음 구입했는데 참 묘한 매력이 있는 카메라인거 같다. DSLR처럼 섬세하면서 똑딱이처럼 편안한 카매라인거 같다. NEX-5T 박스 개봉전 NEX-5T 뒷면 NEX-5T + SEL1650 번들렌즈 장점은 결과물이 참 좋다. 화사하게 잘 찍히는거 같다. 180도 회전 플립 LCD를 탑재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며 셀카에 유용하다. 터치 LCD라서 직관적인 조작 및 촬열이 가능하다. 어두운곳에서 촬영해도 노이즈 억제 능력도 탁월해 높은 ISO에서도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사진 효과를 제공하고 있어 재미있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AF 성능도 괜찮은편이라서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