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Q-ES505 에이징 후 간단 사용기
2010. 9. 27. 00:12ㆍ지름
첫 이미지는 구입 후 포장을 뜯고 나서 흠 상당히 묵직하군..
어라 진동판이 좀 크네..이거 귀 아픈거 아냐? 하지만 착용해보니 꽉 찬 느낌은 나지만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다.
음악을 들어보니 흠..소리가 좀 심심하지만 괜찮은거 같네.,
그리고 에이징..
참으로 신기하다.
마치 심봉사가 눈을 뜨는 기분이랄까?
처음 구입했을때는 안들리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3일동안의 에이징 후에는 이렇게 많은 악기를 사용한 음악이었나 할정도로 소리가 확 달라져있다.
간단하게 말해서 조금은 과장된듯한(?) 중저음과 쭉쭉 뻗는듯한 고음, 그리고 깨끗한 보컬 소리가 들린다.
공간감은 머 헤드폰과 비교할바는 못되지만 저가 이어폰에서 이정도 소리를 뽑아준다는것만으로 충분히 돈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한다.
음악에 따라 다르겠지만 특정영역에서는 어슬픈 중고가의 이어폰보다도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
소리라는게 상당히 주관적인 관점이고 모두를 만족 시킬수는 없겠지만 3만원대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오픈형 이어폰중에서는 최고로 꼽히지 않을까 싶다.
선 제질이 많이 개선되었다는 제품 설명처럼 오~ 좋다.
왠만해서는 선이 꼬이거나 하지 않을거같다.
그리고 마무리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 MDR-E555처럼 사용할때마다 단선의 공포는 느끼지 않을꺼같다.
지금도 만족하지만 다음 제품이 더 기대되는 제품.
그런데 505는 왜 RED가 없는거지..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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