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사과 하기를 원하나요?

2010. 3. 23. 09:57내 맘대로 낙서





항상 일본과 독일을 비교하면서 2차 대전이 끝난 후 독일은 진심으로 사과를 했지만 일본은 너무 뻔뻔하다라면서 일본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 역시 일본의 뻔뻔함에 치를 떠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일본보다는 대한민국 바로 우리 자신이 먼저 반성을 해야 되지 않을까합니다.

2차 대전이 끝난 후 독일을 침입을 당한 주변국들은 철저하게 독일 나치에게 협조한 사람들을 먼저 선별하여 처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60년이 넘은 아직도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도둑놈이 똘마니들을 모아서 어느 공장 하나를 털었다가 경찰한데 잡혀서 몇년후에 출소해보니 같이 공장을 털은 똘마니들이 그 공장의 사장 및 임원들이 되어 공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아무리 도둑놈보고 사과하라고 한다고 사과하고 싶은 생각이 들까요??

그냥 자기 똘마니들이 운영하고 있는 공장쯤으로 여기고 언젠간 자기가 장악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먼저 일제의 잔재부터 모두 처벌하면 독일처럼 자연스럽게 고개을 숙여 사과하게 될겁니다.

그전에는 일본에 대고 아무리 사과를 하라고 한들 친일파들이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있는 이상 일본에서보면 그냥 우스개 소리로 취급해 버릴테니까요.

사람들은 얘기합니다.

선거 머 다 그넘이 그넘인데 아무나 뽑으면 되지라고..

하지만 그 중에서도 조금이라도 나은 사람 그리고 그 다음 선거에는 또 그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을 뽑을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친일파에 재임기간 중 비리를 많이 저질러도 선거 기간동안만 잘 하면 또 뽑아주는데 저 지역은 내 표밭인데 당연히 당선되겠지가 아니라 재임 기간중 열심히 하지 않으면 떨어질 수도 있구나, 최소한 저 사람보다는 깨끗하게 정치를 해야지 당선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첫 단추가 잘못 잘 못 끼어져서 그렇지가 아니라 6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역 이기주이나 귀찮아서 혹은 무지해서 그냥 아무나 뽑지가 아닌 우리가 스스로 정화 할려고 노력했다면  벌써 일본 잔재의 친일파들은 이 땅에서 몰아냈을겁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10년 혹은 20년 후가 바뀌길 바란다면 귀찮아도 후보들을 자세히 살펴본 후 투표를 하세요.

일본이 양심의 가책을 느껴 사과를 하고 싶게 만들고 싶다면 그 역시 투표를 하세요.

지금 먹고 살기 힘들다고요? 그러면 투표를 하세요.

그리고 바꿔 나가야 합니다.

자식들한테 사교육 많이 시키죠.

그런다고 자식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어쩌면 뼈 빠지게 돈 벌어서 구멍난 국가 재정 매운하도 엄청나게 힘들게 살지도 모릅니다.

자식들이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교육도 중요하지만 투표가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모두 6월 2일 투표하러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