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달러를 거부한 페렐만 수학자.

2010. 3. 24. 09:04내 맘대로 낙서





클레이 수학 7대 난제중 하나인 푸엥카레 추측을 증명해버리고 100만달러의 상금을 획득했지만 거절해버린 대인배 그리고리 야코플레비치 페렐만은 대인배 ^^

푸엥카레 추측은 프랑스의 수학자 푸엥카레가 처음 제시한 문제로서 한 세기에동안 수 많은 학자들이 도전했지만 도저히 증명할 수 없는 문제로 알려지면서 클레이 수학 7대 난제중 하나로 증명을 하면 100만달러의 상금까지 걸어놨는데 단 3페이지로 증명해버리고 다른 수학자들이 그 증명이 맞는지 증명하는데만 3년이 걸렸다는 대단한 천재.

페렐만은 90년대초 유럽 수학회에서 수여하는 상을 거부한일도 있고 2006년에는 수학의 노벨상인 필즈상까지도 거부하고 수 많은 대학과 연구소의 러브콜도 거절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허름한 아파트에서 노모와 함께 매월 한국 돈 5만원정도의 연금으로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다네요.

마음만 먹으면 일반 사람들이 꿈꾸는 삶을 선택할 수도 있을텐데 단지 수학 공식을 세우는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낀다는 당신은 진정 모든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어쩌면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으셨는지도..ㅎ

빅뱅이론의 쉘든의 미래 모습과 오버랩되기도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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