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다녀오다.

2014. 11. 26. 00:02추억 한장/2014년




2014년 11월 9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처제네가 인천 송도로 이사를 가게 되어 주말에 집들이겸하여 놀러 다녀왔다.


와~ 대구에서 갈때 한 5~6시간은 걸린듯하다.


거리상으로는 3~4시간이면 될듯한데 역시 서울은 만만한 동네가 아니었다.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는 중 경기도에 진입하자마자 차들이 모두 정지 -_-;;;


머야? 내가 오길 기다렸다가 갑자기 길막하는건가?라는 생각까지 들정도였다. ㅎㅎ


머 어쨌든 처제네에서 재미나게 놀고 그래도 인천까지 왔는데 그냥 갈수 있나해서 찾아보니 처제네에서 5분거리에 요즘 삼둥이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송일국이 사는 아파트도 있고 그 앞에 센트럴파크라는 괜찮은 공원이 있다고하여 무작정 애들 데리고 놀러 갔다.


그런데 하늘은 꾸물꾸물하니 금방이라도 비가 올듯하여 간단하게 돌아보기로 했는데 다행히 집에 들어가니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계획 도시라서 그런가 건물들도 다 이뿌고 공원도 너무 예뻤는데 날 좋은날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ㅠㅠ


아쉽다고 다시 올수 있는 거리도 아니고..다음 처제네 방문때까지 눈물을 머금고 돌아서야했다.


다음에 갔을때는 날씨도 좋았으면 좋겠고 그리고 더 꼼꼼히 둘러봐야겠다. ㅎㅎ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달려가더니 나 찍어봐~




그리고는 도망을 -_-;;; 하진이는 늦었다. ㅎㅎㅎ




이건 무슨 JSA 대치상활도 아니고 -_-;;;




달려가다가 주저 앉고..




또 달려가다가 주저앉고 -_-;;;




오~ 공원을 가로지는 인공 강(?)에 배도 다니고 있다.

수심이 2.5미터라는데 사람을 가득 태우고도 바닥이나 프로펠러가 안 닿는다니 신기하다.




[간택 해 주세요~]




[어린날의 추억]








민들레 홀씨 부는 사진 찍는것은 또다시 실패 ㅠㅠ










[거북이 놀이]



이녀석 갑자기 엎드리더니 나는 거북이다라고 말하고 엉금 엉금 기어간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