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를 다녀오다. #1

2014. 11. 14. 16:38추억 한장/2014년

 

 

 

2014년 11월 9일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밥부터 찾는 애들과 밥을 두시간이나 먹고 ^^

서둘러 준비해서 -_-;;; NAP'S님의 적극 추천장소인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로 출발~

아침을 너무 오래 먹어 11시 도축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ㅠㅠ 1시간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길래 일단 표를 끊고 기다리고 있으니 날씨도 좀 쌀쌀하고 애들도 지겨워해 눈물을 머금고 월정사로 출발했다.

 

 

 

아쉬워 스타디움에서 스키점프대 사진 몇장 찍고 가족 사진도 찍었지만 엉망진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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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가는길에 애들 둘다 잠이 들어 상원사까지 올라가자 싶어 계속 올라갔다.

ㅎㅎ 난 월정사에서 상원사가 금방인줄 알았는데 애들 잠 안들어 월정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상원사 갈려고 걸어갔으면 큰일날뻔했다.

높지는 않지만 경사길로 15키로는 넘는거 같던데 머 걷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차타고 올라가면서 봤을때 경치가 정말 좋아 걸어서 올라갈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애들이 없다면..^^)

월정사를 먼저 구경하고 차 끌고 올라가도 되고 버스도 다니니 버스타고 올라가는것도 좋을듯하다.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유리만 깨서 하진이와 엄마는 차에 있고 지겨워하는 유리만 데리고 상원사에 올라갔다.

 

 

계단이 많다보니 번뇌뿐 아니라 진짜 아무생각이 안난다. ㅎㅎ

 

 

 

 아~ 드디어 다 올라왔다.

 

 

 

 상원사에 들어가니 황금색 봉황이 똭~

 

 

 

 

 

 

 

 [진품과 가품]

진품은 유리로 막아서 보호하고 가품을 사용하고 있는듯하다.

 

 

 

 유리가 읽어달라고 해서 읽어주니..아니 영어로 읽어줘~라고해서 상당히 당황스러웠다는 -_-;;;

 

 

 

 여기 앉아서 사진을 찍어라는건지 아니면 스님들이 앉아서 쉬는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운치 있었다.

 

 

 

 [손과 함께 말리다.]

 

 

 

[ 발을 맞대고..]

 

 

 

 아~ 물 맛 좋다. ^^

 

 

 

오래된 사찰이라서 보사 공수를 많이한것 같다.

하지만 너무 현대적 건물로 보수가 되어 좀 아쉬웠다.

 

 

 

 유리랑 귀엽다고 한참을 앉아서 바라본 다람뒤^^

 

 

 

 

 

 

 

[분신(分身)과 분신(分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