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하늘목장 다녀오다. #1

2014. 11. 12. 11:08추억 한장/2014년

 

 

2014년 11월 8일 강원도 하늘목장에서..

 

 

 

오랜만에 다시 찾은 강원도 여행.
네비상으로 3시간 30분 거리니 아주 먼 거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쉽게 갈 수 있는 거리도 아니라서 그리고 강원도라면 왠지 더 멀리 있는것 같이 느껴져 쉽게 일정을 잡지 못한다.
올해 초 봄(?)이라고 하지만 겨울의 끝자락에 양떼목장 다녀왔을때 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더넓은 초원의 시원함에 올해가 다 가기전에 다시 찾아가봐야지 생각하다가 ..님의 고마운 도움으로 급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
양떼목장과 삼양목장도 좋지만 40년만에 개방한 하늘목장을 추천도 많이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강원도 여행의 첫 여행지로 선택하여 출발..
새벽 5시쯤 출발하여 9시 도착 목표로 잡았으나 목표 시간인 9시에 출발하여 12시 30분에 하늘목장에 도착했다. -_-;;;
역시 강원도는 가늘 길도 너무나도 예뻐서 3시간이 넘는 운전시간동안 전혀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다.

하늘목장 입장권과 트랙터 마차(?) 표를 구입했다.

걸어서 올라가도 되지만 1시간 넘는 시간을 애들 데리고 오르막길을 올라갈 수는 없다.

체력이 되시는 분은 트랙터 마차를 표를 구입하지 말고 걸어서 올라기길..마차를 타고 올라가는 길이 너무나도 이뿌고 볼거리도 많다.

 

 

 

[설전(舌戰)]

먼저 여행 코스를 잡고..

엄마 : 날 밝을때 먼저 정상부터 구경하자.

유리 : 안돼~ 양한테 먹이부터 주자.

하진이 : 배고파~

 

 

 

 그래서 먼저 간단하게 요기부터 하기로 했다. ^^

 

 

 

 와~ 양이다. 하지만 사진에는 양이 안보이는 -_-;;;

 

 

 

 그래서 요헣게 찍었다.

당연하지만 양들이 좀 꼬질꼬질하다. ^^

[못난이 3형제(?)]

 

 

 

건초를 열심히 주고 있는 유리

 

 

 

기분 좋은지 표정이 ^^해서 건초를 먹고 있다.

 

 

 

간단하게 건초를 1차로 주고나니 트랙터 마차를 탈 시간이 되서 가는길에 놀이터에서 잠깐 사진도 찍고^^

 

 

 

트랙터 마차 타는곳 옆에 승마 체험장소도 있다.

웃어봐~ 김치~ 여러가지 요구를 했지만 웃지않는 시크한 말.

 

 

 

강원도 가기전에 파마를 했는데 잘 나왔다고해서 한장 찍어줬다. ^^

 

 

 

하지만 하진이가 달려와서 이내 방해를 -_-;;;

 

 

 

마차 타고 정상으로 출발~ 고고고~

 

 

 

트랙터 마차를 타고도 한참을 올라가니 와~ 날 좋은날 오면 정말 멋진 풍경을 보여줄것 같다.

 

 

 

 

 

 

 

 

 

 

 

주변 경치 구경하면서 걸어도 보고..

 

 

 

점프샷도 ^^

 

 

 

이러다가 휴대폰도 같이 점프하여 바닥에 철퍼덕~ ㅠㅠ

아직도 폰은 병원에 ㅠㅠ 이번주내로 받을 수 있을라나 모르겠다. ㅠㅠ

 

 

 

그래서 바닥에 발을 모두 붙이고 가족 사진을..^^

 

 

 

풍력발전기와 경치가 정말 압도적이다.

 

 

 

다시 가족 사진으로 하늘공원 정상에서의 구경을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