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F 50mm f/1.4 USM Lens 구입

2010. 1. 27. 23:23지름


또 하나의 지름..

2년을 넘게 번들로만 버텨온 400D에게 50mm 1.4렌즈를 선물했습니다.

사람의 눈과 가장 비슷하다는 화각인 50mm 그래서 가장 편안한 화각을 제공하는 렌즈지만 96% 크롭바디인 400D에게는 조금 좁네요.

하지만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뽑아주는 렌즈라서 그리고 실내,외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렌즈라는 생각에 구입 했습니다.













누구나 렌즈를 산다면 다 한다는 핀 테스트.. 잘 맞네요. ^^

색감도 맘에 들고 당분간 바디캡 렌즈로 오랫동안 함께할거같습니다.

예전에 풀프레임 바디와 화각별로 단렌즈를 모으는 짓을 하다가 -_-;; 결혼과 동시에 모두 정리하고 와이프가 가지고 있던 400D와 번들렌즈로만 버텨왔는데 ㅎ 똥순이도 태어나고해서 예쁜 사진을 남겨주기 위해 과감하게 다시 단렌즈를 질렀는데 너무 맘에 드네요.

그런데 부작용으로 85mm, 28mm, 200mm가 땡기네요. ;ㅁ;

돈 많이 벌면 다시 풀프레임 바디로.. ㅎㅎ

머 요 며칠사이에 너무 많은 지름때문에 카드할부 다 갚을때까지는 꿈도 못 꾸겠지만요. ;ㅁ;

또다른 지름을 위해 매일 매일 열심히 일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