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늪에 다녀오다.

2014. 9. 12. 02:03추억 한장/2014년





2014년 9월 6일 창녕 우포늪에서..




연휴기간 중 유일한 자유(?) 시간인 토요일 계속 애들 데리고 가보고 싶었던 우포늪에 조금은 어정쩡한 계절에 다녀왔다.


우포늪은 누구나 알듯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늪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유일한 늪지이다.


늪지라는 그냥 막연한 기대감(?)이나 블로그의 멋진 사진만 보고 찾아간다면 조금은 충격을 받는곳이다. ㅎㅎ


그냥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거닐고 싶다면 아마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한다.


그리고 애들 다리에 모기 너무 많이 물려 눈물흘리고 싶지 않다면 모기패치는 꼭 붙이고 데리고 가길..ㅠㅠ



 

우포늪 가는 길..




[생명의 갈림길]




[생명의 길 속으로]




[기다림]




[늪의 손]




[낚시질]




[빛을 머금다]




[또 하나의 섬]




[자연과 사람의 경계선]







폭우로 차단된곳이 많고 우포늪이 너무 넓다보니 모두 구경할 수가 없었다.


사실 애들 데리고 우포늪을 돌기에는 추천할만한 장소는 아닌것 같다.


우포늪을 적당히 구경하고 입구에 있는 우포늪 생태관도 구경하고 나오니 일명 사진 찍기에 가장 좋다는 황금 시간대(?)가..


유리와 하진이도 잔디밭을 보더니 신나서 뛰어 다녀 같이 뛰어 다녔다. ㅎㅎ


빛 마니아 NAP'S님과 전문 사진사같은 단적비님께 그동안 역광 사진에 대해 물어보고 조언대로 찍어봤는데 ㅎㅎ 예전보다 조금은 나아진거 같긴하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해..ㅎㅎ 나름 뿌듯하다. ㅎㅎ



[빛 속으로]




[자신과의 달리기 시합]




[갈등의 순간]




피크닉을 준비중인 하진이..




[책을 읽어주는 소녀]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하진이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