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함께한 3박 4일 제주도 여행 - 첫째날

2014. 7. 8. 13:24추억 한장/2014년




제주항공에서 대구-제주 노선 신규 취항했다고 90%할인으로 3월에 예약하여 4달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제주도 여행 시작


저가항공이라고 해서 경비행기 수준인줄 알았더니 이건 머 다른 항공사랑 똑같네..


해외 여행은 몰라도 국내 여행은 저렴한 저가 항공을 자주 이용하게 될거같다.


첫 비행이라고 선물도 잔뜩 주고 오후에는 전속모델 이민호도 공항에 온다고 되어있던데 우린 오전 비행기라 당연히 못보고 비행기를 탑승했지만 남자배우따위 전혀 아쉽지 않다 ㅎㅎㅎ




언제나 시크한 유리




아빠 이게 비행기야?




오랜만의 제주도 여행이라 와이프도 두근두근~




감성핀(?)이라고 우겨본다. ㅎㅎ




비행기 이륙 후 심심해~ 심심해~를 외치는 하진이는 먹을걸로..




서비스로 주는 쥬스도 마시고..




 드디어 제주도가 보인다.

일기예보와 달리 날씨가 좋다. ㅎㅎ




날씨가 너무 좋아 일정대로 목적지로 이동 중 먹구름과 안개가 깔리더니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멈출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급 코스 변경으로 NAP'S님 블로그에서 눈여겨 봐둔 테지움사파리로 고고~


테지움사파리에 도착하니 중국 관광객이 하루 평균 2,000 ~ 3,000명정도 온다는데 비가 와서 그런가 8,000명이 예약 잡혀있다는 또다른 복병이 ㅠㅠ


와~ 진짜 엄청난 인파로 인하여 도저히 애 둘 풀어놓고 구경이 불가능하여 유리는 엄마가 하진이는 내가 데리고 다니면서 중국 관광객과 다음 관광객 사이의 조금의 틈을 통해서 겨우 구경시키고 사진 찍어주고 했다.


그래서 테지움사파리에서는 하진이 사진만 ㅠㅠ


너무 많은 인파로 인하여 제대로 구경은 못했지만 동물과 인형을 좋아하는 하진이가 좋아라하며 인형 안아주고 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ㅎㅎㅎ



하진아 차는 먹으면 안돼~








달려라~ 달려라~




아직도 V가 어색한 하진이 ㅋ




중국 관광객이 잠시 빠진 시간을 틈타 다시 차에서 한컷~




우리 같이 놀러 갈까~




이리와~ 넌 내꺼야~




NAP'S님 블로그 따라 사진 찍어봤지만 전혀 속도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ㅠㅠ








아~ 구경하기 힘드네..




테지움사파리를 구경하고 일정대로 용두암 근처 맛집(?)에서 식사 후 비가 잠시 소강상태라서 숙소 들어가기전 용두암 근처 해변공원에서 산책을..


제주도 와서 보게되는 마지막 바다라는걸 이날은 알지 못했다 ㅠㅠ



나  오늘 한가해요~




앗싸~ 내꺼다..




애들 놀이기구 타는 철없는(?) 엄마 ㅎㅎ




오랜만에 둘이서 한컷




다 같이 하트하자니까 하진이는 얼굴 가리고 유리는 브이를 -_-;;;






힘들지만 즐거운 제주도 첫 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고고고~





'추억 한장 > 201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와 함께한 3박 4일 제주도 여행 - 셋째날  (4) 2014.07.11
비와 함께한 3박 4일 제주도 여행 - 둘째날  (4) 2014.07.09
휴식같은 친구  (10) 2014.07.02
불법 거래현장  (10) 2014.07.01
나 잡아봐라~  (6) 201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