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이야기/그냥..생각..(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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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 개구리..
지방에서 개발업무를 하면서 블로그등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지방 특성상 많은 개발자분들을 만날 기회가 크게 없고 서울 출장 가는일도 많이 줄어들면서 점점 시야가 좁아진다는 느낌을 받아 일이 바빠도 시간을 내서 블로그와 트위터등을 둘러보고 있다. 역시나 점점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간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회사 윗분들이나 주변에 지인분들이 보시기에 컴퓨터 앞에 앉아 코딩을 해야지만 일하는걸로 생각하지만 멍하니 생각을 하고 괜히 서성거리면서 돌아다니고 공책에 낙서를 하고 인터넷으로 이곳저곳을 둘러보고하는것도 인터넷이나 하면서 일도 안하고 논다라고 생각하기보다 모두 일의 연장으로 봐주면 좋겠다. 머 위와 같은 행동이 업무 생각만하고 업무에 관한 인터넷 검색을 하는건 아니지만(사실 다른 잡생..
2009.12.16 -
comeback
출저 : 빈꿈 EMPTYDREAM(http://emptydream.tistory.com/) 그래도 고향이 좋아 내려와서 생활을 했는데 프로그램 = 공짜라는 인식이 너무 강하고 고용주도 처음에는 서울에 비해서 월급이 많이 적지(?) 회사 좀 크면 많이 줄께라는 사탕발림 몇년동안 여러개의 프로젝트에 매달려 몇개의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완료되자 더이상 개발할 생각은 없고 현상태로 유지 보수만 하려고 하고 더 이상 고급 개발자보다는 유지보수에 필요한 초급 개발자만을 원하고 회사가 크면 많이 챙겨줄께라는 말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고 니가 내가 주는 월급으로 이만큼 먹고 살지 않냐는 허망한 메아리만 들려오고 ㅋ 그나마 월급이라도 제대로 나오는 회사면 좋은회사 회사에서는 몇달동안 월급 못줘도 애사심을 가지고 일을 해야..
2009.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