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종사자들도 밥 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2011. 6. 23. 14:15내 맘대로 낙서






어느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영수증인데 댓글이 사기꾼내지는 호구 또는 욕으로 도배를 해놨더라.

보통 컴퓨터를 수리하러 가면 공구통 들고 걸어가지는 않는다.

차를 타고 고객님의 집에 직접 방문을 하기때문에 유류비가 발생한다.

혼자 내지는 둘이서 다닌다. 이사람들은 흙 파먹고 살지 않는다. 시간당 인건비가 계속 발생한다.

그리고 기사님이 컴퓨터 수리를 할때의 노하우나 기술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당연히 오랜시간 터특한것이기때문에 기술비가 발생한다.

또 선정리 하는데도 돈 받느냐고 하는데 아마도 깔끔하게 케이블타이로 고정을 하면서 정리를 했을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시간과 깔끔하게 정리하는 기술 그리고 케이블타이 재료비까지 들어간다.

자동차를 수리할때는 출장와서 수리해주는것도 아니고 우리가 직접가서 수리를 맞기면서도 엄청난 금액이 청구된다.(나중에 자동차 수리할일 있으면 자세히 살펴봐라 간단한 엔진오일 교체에도 공임비가 50%이상이 붙어있다.)

만약 문제가 있어 직접와서 차를 가지고 간다면 그 금액까지도 다 청구를 한다.

하지만 IT쪽에서는 인건비나 공임비에는 왜이렇게 야박한지 모르겠다.

저 내역으로 봐서는 기사 한분 내지 두분이서 기름값까지 사용하면서 고객님짐에 방문을 해서 반나절정도를 수리를 했을텐데 저정도 금액은 당연한거 아닌가? 아니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수리를 한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좋아하는 선전국에서는 간단한 질문을 위한 전화한통에도 금액이 청구되고 윈도우만 새로 설치해달라고 해도 우리 나라돈으로 20~30만원의 AS비용이 청구가 된다.

예전부터 컴퓨터가 고장나면 주변에 지인한테 밥한끼 사주고 고치는것이라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IT 종사하는 사람들도 다들 밥도 먹고 애도 키우고 그렇게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사는 사람들이다.

내가 모르고 장비도 없다면 당연히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아니면 직접 컴퓨터도 만들고 고장나면 수리도 하고 자신이 필요한 소프트웨어도 다 개발을 하던지..

제발 IT는 공짜라는 생각 좀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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