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출생신고 완료.

2010. 3. 5. 10:49추억 한장/2010년




어저께 (3월 4일) 민방위 훈련 마치고 시간을 내서 유리(有利) 출생신고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전산화가 잘 되어 있어 간단하게 출생신고가 될 줄 알았는데 출생 신고서까지 작성을 해야되더군요.

어차피 신분증으로 조회를 하면 본적 주소지등은 다 나오고 병원에서 서류를 때어줘 제출하기때문에 굳이 중복되는 내용들을 출생 신고서에 작성 해야되는지 이유를 알수 없더군요.

간단하니 출생할 이름(한자 포함)과 몇가지 체크할 내용만을 체크해서 병원에서의 서류와 신분증만 제출하면 서로간의 시간도 단축될건데 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또 적어서 제출해야되니..

확실히 효율성보다는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2010년에 살고 있지만 동사무소는 아직도 80년대의 업무처리에서 크게 발전을 못하고 있는 있는곳이더군요.

머 공무원이 기업들처럼 효율적인 업무형태로 변화를 한다면 공무원중 30% ~ 50% 정도는 필요가 감축되야할듯..

어쨌든 정식으로 출생신고까지 하고 나니 기분은 좋네요.

반면 이제 양 어깨에 짊어 지고 가야할 사람이 한명 더 늘었다는 부담감도 한층 더 많이 생기네요. ^^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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