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2010. 3. 3. 02:23추억 한장/2010년


똥순이가 태어나고 2주만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병원과 조리원에서의 2주..원래는 금요일날 조리원에서 퇴실하려고 했지만 우리랑은 맞지 않고 불편한 부분이 많아 위악금을 물고서 조금 일찍 퇴실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주라는 시간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던거 같네요.

새 생명이 태어나고 유리(有利)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드디어 부모가 되었고 그리고 부모님 마음을 이제서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천사.. 그것은 아기의 자는 모습을 본 사람이 만들어낸 얘기일거에요.

머 이제 몇배는 더 열심히 일도 해야되고 당분간 놀러도 못가겠지만 그래도 삶은 몇배는 더 행복해진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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