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의 고별사.

2010. 2. 9. 00:44내 맘대로 낙서



정말 암울하네요.

국민학교 시절 교과서에서 배웠던 모든것들이 흔들리기 시작하네요.

진짜 이대로 가만히 있어도 되는건지..

침묵..

그냥 먹고 살기 힘들어서 조금 피해 볼까봐 나하고는 먼 사람들 얘긴데라고 있었는데 다음에는 침묵하고 있는 우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힘이 없어서 가만히 있는것이 아닌데 몰라서 가만히 있는것이 아닌데 보지 못해 가만히 있는것이 아닌데 국민들을 진짜 바보로 아는건지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기전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것을 덮으려고 해도 덮히지 않을것이고 아무리 잡아두려해도 시간은 흘러갈것이고 모든것을 차지하려해도 새로운것이 생겨날겁니다.

지금도 시간은 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