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플레이파크 다녀오다.

2012. 1. 29. 02:01추억 한장/2012년


대구로 이사온지도 이제 한달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짐 정리 한다고 유리 데리고 나가지도 못했는데 날씨도 좋고 짐 정리도 끝나고 해서 엑스코에서 하고 있는 키즈플레이파크에 다녀왔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엄청난 사람들..

유리가 아직 23개월이다 보니 큰애들한테 이리저리 치이기도하고 놀이기구도 이용 못하는것들이 꽤나 많았다.

그리고 음식물 반입 금지라면 음식이라도 제대로 팔던가 애들 제대로 먹일 음식은 하나도 안팔고..오래 놀지 말고 배고프면 나가라는건지..쩝

입장료도 생각보다 비싼 어른 1만원, 어린이 1만 4천원..ㅡㅡ;;

애들만 보내는 집은 없고 부모랑 같이 오는걸 빌미로 때돈이라도 벌어보겠다는 심보인지 부모한테는 왜 돈을 받는데 내가 애들하고 같이 미끄럼 타고 논다고 생각하는건가?..그기다 체험관은 모두 따로 돈을 받더라.

니도 꼼수냐? 이래 돈 벌어서 참 행복하겠습니다.

그래도 유리가 즐거워하면서 뛰어노는걸 보면서 위안삼아 놀다왔다.



크다란 공간에 하얀 공들이 가득~ 유리가 놀기에 가장 좋았던곳이다.




나 어디있게~





ㅋㅋㅋ 귀여워





고무보트 설매(?)도 타고





미끄럼틀 종류가 많은데 어린 애들은 혼자서 올라갈 수가 없어서 부모가 데리고 올라가야 한다.
애들도 많고 놀이기구가 다들 에어로 되어 있어 부모가 데리고 올라가기도 힘이 든다.
머 그래도 재미있어 하니 높이가 낮은것들만 탐 뻘뻘 흘리면서 태워줬다. 





토끼 ㅋ





유리가 좋아하는 기차..운좋게 제일 앞자리 당첨 ㅋㅋ




















1시간정도를 기다리고 있는 유리
엄마랑 아빠랑 교대로 줄을 서면서 유리 데리고 놀다오고 했다. 





다들 표정이 드디어 다음이 우리 차례인데 언제 끝나지 하는 표정이다. ㅋ





키즈플레이파크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그래서 1시간정도를 기다리다 탈수 있었던 보트..
하지만 손잡이를 돌려야 앞으로 갈수 있는 조작이라서 정작 유리는 멀뚱 멀뚱하다. ㅡ,.ㅡ;; 





한참을 가만히 앉아만 있다가 끝날시간 다 되서 타는 방법을 익혀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몇번 조작해서 타더니 아~ 힘들어





유리도 힘들고 우리도 힘들고 다시 작은 공들이 가득한 방으로 ㅋ





ㅋㅋㅋ





참 즐거워한다.





발냄새와 윙크를 한꺼번에 ㅋ





ㅋㅋㅋ





내 손을 잡아봐~





엄마랑 함께라서 더욱 즐거워요~





던졌더니 째려본다. ㅡ,.ㅡ;;





ㅋㅋㅋ 언제까지나 이렇게 행복한 모습으로 자랐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기차도 한번 더 타고





비싼 돈 주고 들어왔으니 미끄럼틀도 몇번 더 태우고





고무보트 눈설매를 마지막으로 집으로 왔다.
피곤~ 피곤~ 





혼자서도 잘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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