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2011. 4. 21. 00:17추억 한장/2011년



며칠전까지 춥더니 갑자기 봄이 찾아와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사실은 4월 10일 한 10일전에 다녀왔다. ^^

회사앞에 벚꽃이 만개만개 하길래 꽃들이 만발할줄 알고 경상북도 수목원에 갔더니 -_-;;; 수목원이 산 중턱에 있어서 그런지 기온도 좀 차고 꽃이 하나도 없더라.

그래서 그냥 유리 사진만 열심히 찍고 왔다. ㅋ










집에 오는길에 아쉬워 유리 돌잔치 한 집 앞 공원 영일대를 찾아갔더니 이런 집 앞에 이렇게 좋은곳을 두고 그 멀리 꽃도 하나도 없는 곳에 고유가 시대에 기름 낭비하면서 다녀왔다니 허무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유리 사진을 찍었다. ㅎㅎ

그리고 유리가 입고 있는 옷은 독일 어느 지방의 전통 의상이라고 한다.

와이프가 다니고 있는 홈플러스 문화센타에 같이 다녔던 독일 아줌마가 독일로 돌아가서 선물로 보내온 옷이라는데 오~ 동화에 나오는 공주풍 옷이다.

유리랑도 너무 너무 잘 어울린다.

선물 보내주신 독일분께 Danke schoen.















집에 돌아와 꼬질 꼬질해진 유리 목욕 시킬때 한컷~

물을 얼마나 좋아라 하는지 첨벙~ 첨벙~ 잠시를 가만히 있지 않는다. ㅋ





목욕 다 시키고 로션 바르기전 처형이 선물해준 목욕 가운 입히고 또 한컷..






이제 날도 따뜻해졌으니 더운 여름이 오기전에 유리 데리고 많이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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