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제품 타블랫 iPad 발표.

2010. 1. 28. 09:51프로그래머 이야기/IT





벌써 iPad의 리뷰가 올라왔네요.

대단합니다.

새벽에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를 기다리다 잠들었는데 아침부터 애플의 신제품 타블렛 iPad 얘기뿐이네요.

너무 기대가 큰 탓일까요? 아니면 이제 애플의 마법이 풀릴려나? 애플의 신제품 발표할때마다 터져나왔던 헉~ or 우와~ 라는 감탄사나 감동은 아니네요.

그래도 가격하나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애플은 비싸다라는 생각을 단숨에 깨어버리네요.

과연 국내에는 언제쯤 들어올까요.

한번 만져보고 싶네요.

iPad는 이번 버전보다는 다음 버전의 발전된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iPad가 활성화가 된다면 대형 매체들 보다 인터넷의 자그마한 신문사, 방송 매체들의 멀티미디어 신문이나 대화형 방송들이 주를 이루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90년초에 재미있게 본 크리스찬 슬레이트 주연의 '볼륨을 높여라'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애플의 지금 행보를 보면 예전에 잡스흉이 애플에서 쫓겨나 만들었던 Next라는 괴물(?)을 만들면서 꿈꾸었던 컨셉을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난 후 애플로 다시 컴백하고 하나하나 실현해 나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만의 상상의 세계를 하나 하나 현실로 만들어 가는,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면서 오늘 죽을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정말 자신이 하고싶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잡스흉은 역시 대단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개인적으로 아쉬운것은 기대했던 iPhone OS 4.0과 MacBook Pro에 대한 발표는 없었네요.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최선을 다해서 멋진 작품 하나 만들어 볼랍니다. ^^